review/영화 106

영화 화산고 - 8번 퇴학을 당하고 9번째 학교 화산고에서 무사히 졸업할 수 있을까요?

요즘 옛날 영화들을 많이 보고 있는데...이번에 눈에 들어온 영화는 2001년 작품의 "화산고" 였습니다. 무협영화 찾아보다 발견했던 영화였습니다ㅋㅋㅋ 한국에도 이런 영화가 있었는지 몰랐거든요. 어렸을때는 무협보단 로코가 더 좋았고...그땐 영화보단 드라마가 더 좋았었을때니까... 그때 알았더라면 영화관으로 보러갔을지도 모르겠네요. 아니...이제와 보니 제 취향인걸까요?ㅋㅋㅋㅋㅋ 결말까지 전부 포함해서 이야기하기때문에 스포일러 포함하고 있습니다. 뭐...이런 종류의 영화의 결말은 정해져있기때문에 스포하지않아도 다 아실것같지만... 그럼에도 결말까지 전부 이야기합니다~~!! 기본줄거리는... 어느날 아버지가 하시는 횟집의 어장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그 상태에서 번개까지 맞은 후로 평범한 삶에서 멀어진 김경..

review/영화 2020.12.17

영화 디파이언스 - 독일군에 저항했던 비엘스키 형제들의 실화 이야기!

얼마전부터 시작한 tvN 예능 라는 프로그램에서 독일역사에 관한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우연히 그 프로그램을 보고 독일역사에 관심을 가지게되었고, 그와 관련된 영화들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 저의 눈에 들어온 하나의 영화 , 바로 였습니다. 이 디파이언스는 독일군에 저항했던 "비엘스키" 형제들의 실화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영화입니다. 영화 제목에서도 알수 있듯이 디파이언스 defiance 는 "저항" 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저도 몰랐는던 역사이야기의 영화판이라서 혹시 다른 컨텐츠가 있는지 서치를 해봤는데... 네키이마 테크 라는 작가가 쓴 라는 소설이 있다고 합니다. 1941년 유럽이 히틀러에 의해 점령 당했을 무렵, 비엘스키 형제들은 수많은 유대인들을 구했습니다. 비엘스키형제들중 둘째 주스와 셋째 이사..

review/영화 2020.12.16

단편영화 커브 그 사람은 어떻게 되었을까?

짧게 볼수 있는 단편영화 한편 소개합니다. 커브 (curve) 라는 오스트레일리아 영화이고, 감독과 각본, 촬영, 편집까지 모두 "팀 이건" 감독이 해냈습니다. 장르는 공포영화 입니다. 주연은 "로라 제인 터너" 라는 배우 입니다. ⬇⬇ 이분입니다. "커브"는 제 49회 시체스영화제 오피셜 판타스틱-최우수단편상 을 수상했고, 제 2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판타스틱 단편걸작선 후보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영화는 자막이 없음에도 볼수 있습니다. 사실 자막따윈 필요없는 영화입니다. 자막이 없어도, 언어를 몰라도 볼수 있는 영화가 "커브" 입니다. 결말까지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10분남짓한 영화라 스포하지말까..생각했지만 스포없이 영화를 말할수 없을것같아서..이야기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어떤 한 여자가..

review/영화 2020.12.15

영화 바르게 살자 - 바르게 살면 안되나요?

오늘 소개할 영화는 2007년 장진 제작작품인 "바르게 살자" 입니다. 네, 그 크라임씬에 나왔던 장진님이 바로 이 작품의 제작자이자 각본가이시고, 또 유명하신 영화감독님이시죠. ("바르게 살자" 에서는 연출에는 관여를 안하셨다고 합니다. 그저 제작과 각본을 담당하셨다고...^^) 최근(?)에는 크라임씬으로 탄탄한 연기력과 추리력도 보여주셨구요ㅋㅋㅋㅋㅋ 영화의 감독은 "라희찬"이라는 감독님인데 이 영화로 데뷔하셨습니다. 그전엔 영화 "라이터를 켜라" 조감독이셨구요. 출연배우님들은 정재영, 손병호, 이영은, 고창석등 얼굴을 보면 바로 아! 그 배우!! 할정도로 유명한 배우분들이 많이 나오십니다. 큰 스포일러 없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그저 모의 훈련인만큼 그 장면의 사진들이 있겠지만, 크게 스포일러와는 상..

review/영화 2020.12.14

수춘도 - 장첸이 출연한 무협영화 한편 어떠신가요?

요즘 아주 집밖에 안나가니까 온갖 영화를 섭렵중입니다ㅋㅋㅋㅋㅋ 이번에는 무협영화 한편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영화소개인만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습니다! 결말까지 전부!!! 와호장룡, 일대종사 등에 출연했던 영화배우 장첸의 또다른 작품이었습니다. 저는 이 작품에서 장첸을 처음 봤는데, 잘생기셨더라구요ㅋㅋㅋ그리고 당연히 액션연기도 끝내줬습니다. 간만에 중국 무협영화를 본것같은 느낌이었어요. 요즘엔 SF적인 기술들이 많이 들어간 영화가 많아져서 특수효과가 아주 번쩍번쩍해서 볼 맛은 있지만 가끔은 이런 정통 무협영화도 괜찮은것같아요! 오히려 신선한 느낌이 들기도 하구요. 기본 내용은 황실의 금의위에 속한 의리로 뭉친 세명의 의형제가 배신과 죽음이 판을 치는 음모속에서 살아남아 복수하는 ..

review/영화 2020.12.13

첩보영화 추천 그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과연 성공할까요?

영화계에는 수많은 첩보영화가 있습니다. 그 특유의 분위기와 음악이 함께 전해지죠. 전세계를 사로잡은 첩보영화! 제가 봤던 영화들중에서 재미있었던 영화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유명한 영화들이라 다들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첩보영화에 발을 들이지 않은 당신!! 을 위한 추천입니다^^ 저도 이 영화들로 첩보영화를 보기 시작했거든요! 그렇기에 입문자에게 추천드립니다!! 첫번째! 첩보영화계의 전설적인 시리즈!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입니다. 저는 이 시리즈를 처음부터 본건 아니었고, 시리즈 4편 고스트프로토콜과 5편 로그네이션 두편만 봤습니다. 처음 영화관에서 본 첩보영화였습니다. 그랬기에 기억에 많이 남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시리즈를 중점적으로 추천해볼까 합니다. 먼저 4편 고스트 프로토콜..

review/영화 2020.12.11

80년대 공포영화 추억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저에게 80년대 공포영화 하면 바로 떠오르는것은 홍콩영화인 강시 시리즈입니다. 어렸을때 그 시리즈들을 보고 어찌나 무서웠던지... 부적떼지고 콩콩 뛰어다니는 강시들이 힘은 어마무시하게 세고, 막 사람들 해치고 다니고.. 그러니까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무서웠었습니다. 어렸을적에는. 비디오방(아..이런데서 나이가 밝혀지나요!)에서 빌려보거나 TV에서 방영해주는 걸로 접했던 어린시절과는 달리 요즘에는 여러가지 플랫폼이 있기때문에 오래전 영화들도 쉽게 접할수 있어서 옛날 생각에 한번 쭉 둘러봤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발견했습니다. 강시시리즈!!! 시리즈가 많아서 다 소개할수는 없기에 하나의 영화와 80년대 영화라기엔 너무 좋았던 영화 하나를 더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두 가지의 영화 모두 결말에..

review/영화 2020.12.10

단편영화 스톰 내 짝을 찾아주는 기계가 있다면? 사용해볼까요?

단편영화 스톰은 유튜브에 게시된 10분남짓한 영화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짧게 볼수 있는 영화죠. 하지만 짧은 시간을 주고 긴 시간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톰은 정부의 짝찾아주기 프로젝트? 같은 설명부터 시작합니다. 알고리즘으로 인한 매칭확률을 높여 짝을 찾아주는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여러가지의 관련자료들을 분석하여 자신에게 잘 맞는 짝을 매칭시켜주는것이죠. 그리고 주어진 시간(12달, 1년)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정부가 마련한 솔로들의 시설로 들어가 평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남자 블레이크는 정부에서 준 태블릿에서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매치를 시도하지만 364일을 허비하고 맙니다. 그동안 천명이 넘는 상대를 매칭해봤지만 맞는 상대는 나타나지 않고 앞으로 하루. 하루가 지나면 솔로 시설에 ..

review/영화 2020.12.10

서부영화 추천 총잡이 영화는 어떠신가요?

오늘은 서부영화를 추천해볼까합니다. 일명 총잡이들이라 불리는 사람들이 나오는 영화죠. 서부영화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가요? 저는 단순하게 황량한곳에서 총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 노려보다가 멀찍이 떨어진다음에 셋을 세고 돌아보면서 총을 쏘는..그런 이미지를 생각했습니다.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서 말이죠. 이미지를 잘 찾을수 없어서 그림판으로 대충 그려봤는데....정말 엉망입니다ㅋㅋㅋㅋㅋ 이런 막 선인장도 있고 먼지뭉치?같은게 굴러다니는 황량한 곳이요ㅋㅋㅋㅋ 그림을 소심하게 그렸더니 별로 안넓어보이는게 함정이지만...완전 넓은 곳이어야합니다ㅋㅋㅋㅋㅋ 근데...저 먼지뭉치같은게 먼지가 아니라 진짜 식물이었다는거 아시나요? "회전초"라는 식물인데 그렇게 굴러다니면서 씨를 뿌리고 다니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진짜 그런 ..

review/영화 2020.12.09

추천 - 범죄 스릴러 영화 <감시자들> 정우성이 악역을?

2013년, 저는 계획에도 없었던 영화를 보게됩니다. 바로 이었죠. 왜 보게되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영화관에 가서 본것은 기억합니다. 사전 정보도 없이 보러가서 꽤 좋았던 영화였었다고 기억하고 있구요. 이 시국이라 집에서 영화를 보는 일이 많은데, 그러다 다시 보게 된 영화입니다. 정우성 배우가 첫 악역을 했었던 영화였고, 시기는 좀 지났지만 [우리집준호]의 그 준호가 나오는 영화라서 다시 한번 보게 된것도 있습니다. 그때의 귀여웠던 다람쥐 준호가 이제는 우리집에 가자며 저를 홀려댑니다ㅠㅠㅠ 준호는 빨리 소집해제해라!!! 드라마 찍어라!!!!ㅋㅋㅋㅋㅋㅋ(우리집준호에 영상 링크해둡니다) 암튼..여러가지로 다시 보고 싶어져서 오늘 하루 종일 만 팠습니다. 이 영화가..저는 몰랐는데 홍콩 영화 을 리메이크한 영..

review/영화 2020.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