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에는 수많은 첩보영화가 있습니다. 그 특유의 분위기와 음악이 함께 전해지죠.
전세계를 사로잡은 첩보영화! 제가 봤던 영화들중에서 재미있었던 영화를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유명한 영화들이라 다들 보셨을지도 모르지만...
아직 첩보영화에 발을 들이지 않은 당신!! 을 위한 추천입니다^^
저도 이 영화들로 첩보영화를 보기 시작했거든요! 그렇기에 입문자에게 추천드립니다!!
첫번째! 첩보영화계의 전설적인 시리즈!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입니다.
저는 이 시리즈를 처음부터 본건 아니었고, 시리즈 4편 고스트프로토콜과 5편 로그네이션 두편만 봤습니다.
처음 영화관에서 본 첩보영화였습니다. 그랬기에 기억에 많이 남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 시리즈를 중점적으로 추천해볼까 합니다.
먼저 4편 고스트 프로토콜 입니다.
주요 인물들이 나온 포스터입니다. 왼쪽부터 주인공인 이단 헌트(톰 크루즈), 제인 카터(폴라 패튼), 벤지 던(사이먼 페그), 윌리엄 브랜트(제레미 레너) 입니다.
4편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은 뭐니뭐니해도 그!! 두바이의 초고층건물 브루즈 할리파에서 매달렸던 그 장면!!
이 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짜 톰크루즈는 정말 대단합니다. 안전장비를 했겠지만 이걸 진짜 하기엔 목숨이 위험했을텐데.....그는 이 장면을 해내고야 맙니다. 정말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옵니다ㄷㄷㄷㄷ
내용을 간단히 줄이자면 러시아 궁 폭발사건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IMF에서는 고스트프로토콜을 발동하여 모든 존재를 지워버립니다. 그러면서 테러리스트 용의자가 된 이난과 그의 팀원들은 궁을 폭파시킨 진범을 잡기 위해 자신들만의 미션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윌리엄과 이단의 과거 인연이 드러나게 되고, 궁 폭파 뒤에는 더 큰 음모가 있음을 알게됩니다. 그들은 이제 그 음모에 맞서 싸워야합니다. 과연...그들은 미션을 성공할수 있을까요?
나이를 먹어도 이단은 여전히 멋있습니다. 기회가 있어서 미임파 1편을 봤는데...와...어렸던 모습을 보니까 그 시절에 왜 인기가 많았고 지금도 인기가 많은지 알것같더라구요. 진짜 잘생겼습니다ㅠㅠ근데 연기도 잘합니다ㅠㅠㅠㅠ
이런 남자가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운다니...이단이 원치않아도 주변에 여자들이 끊임이 없는 이유가 있습니다.
벤지는 주로 컴퓨터를 이용한 일들을 하는데 그게 멋있었습니다. 액션을 못해도 머리가 있으니 괜찮습니다.
그리고...이런말 해도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꽤나 귀여운 벤지였습니다ㅋㅋㅋㅋ 영화가 진행되면서 벤지가 나오면 한숨 돌리면서 편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4편부터 이단의 팀에 신입으로 들어온 팀원인데 싸움실력이 대박입니다. 진짜 잘싸우고 시원하게 싸웁니다.
이단을 존경하고 있다는데, 앞으로 계속 시리즈에 나온다면 더 대박일 캐릭터일것같습니다.
(근데...4편 이후로 등장을 안합니다ㅠㅠㅠㅠㅠ왜ㅠㅠㅠㅠ)
매력있게 생기셨어요ㅠㅠ 그 부자?인 사람을 꼬셔내는데 제가 다 넘어갈것같았습니다. 눈빛이 대박이예요!!
그리고...마지막으로 이단의 과거와 연관이 되어있는 전 현장요원 현 분석전문가입니다.
조신하게 차(tea)를 마시면서 등장했던 그는 이단이 설명해주는 인상착의로 범인이 누구인지 단박에 알아차립니다. 그만큼 머리가 좋다는거겠죠? 현장요원이었던 탓에 싸움도 잘합니다.
그걸 중간에 이단한테 들켜서 과거가 밝혀지지만요. 그 일을 트라우마?처럼 생각해서 분석팀으로 들어갔다는데, 영화 마지막에 그의 트라우마가 조금은 나아질것이라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것은 영화안에서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처음 첩보영화였고, 미션임파서블이라는 영화는 많이 들어봤지만 보지는 않았던 저를 미임파의 세계로 이끌었던 4편이었습니다. 그동안 왜 이걸 안보고 있었는지 후회를 했을정도였으니까요.
근데 아직도 다른 시리즈들에는 손이 안가는걸 보면 이 4편에 애착이 강한것같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저도 다른 시리즈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시리즈중 5편! 로그네이션에 대한 이야기도 할까 합니다.
포스터에서부터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총을 쏘는 사람과 오토바이타는 사람, 폭발중인 무언가...영화를 한장으로 잘 압축해놓았습니다. 진짜 스케일도 크고 마지막에는 사이다 한사발도 주는 영화였습니다ㅋㅋㅋㅋㅋ
저번 브루즈할리파 이후로 또 다시 극한직업에 도전중인 이단....이단의 삶은 언제나 고달프기만합니다ㅠㅠ
날아가는 비행기에 맨손으로 매달려 가는 이단을 보세요ㅠㅠㅠ그저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ㅠㅠㅠ
이렇게 이단이 고생하는데 미국정부놈들은 IMF의 해체명령을 내립니다. 이렇게 개고생하며 나라를 위해 일했는데 실직자가 된 이단. 게다가 정체모를 "신디케이트"에 납치까지 되서 삶이 더 고단해집니다ㅠㅠㅠㅠ
5편에서 새로 등장한 "일사 파우스트"(레베카 퍼거슨)입니다. 일사는 납치된 이단을 구해주면서 처음 등장하게 되는데, 사실 그녀는 신디케이트와 영국정부의 사이에서 이중스파이 노릇을 하지만...배신에 배신을 당하고 이단에게 도움을 청하게됩니다. 일사는 너무 아름다우셔서 두장넣어봤습니다ㅋㅋㅋㅋㅋ 진짜 제 취향의 얼굴이셔요ㅋㅋㅋㅋ
이런곳에서 취향을 드러내는건 좀 그렇긴한데...배우님이 너무 예쁘신데, 액션도 잘하니까 6편도 얼른 봐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ㅎ
5편에도 등장한 윌리엄 브랜트와 1편부터 이단의 동료였던 루터의 등장입니다.
브랜트는 IMF의 국장이 암살당한 뒤로 임시직으로써 IMF를 이끌어가고 있는데 자꾸만 미국정부에서 태클이 들어옵니다. IMF를 해체해야한다고 말이죠. 온힘을 다해 막아보지만 혼자서는 어쩔수 없었죠. CIA의 감시를 피해 이단을 도와주게 됩니다. 그리고 초반에 루터를 만나 조금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같이 일하게 되죠. 루터는 1편부터 쭉 이단의 편이었습니다. 이단의 몇없는 든든한 자기편인 사람이죠.
뒤에 검은수트의 인물이 IMF의 해체를 주장하는 "앨런 헌리"(알렉볼드윈) 입니다. 독단적으로 행동하는 이단과 이단의 팀을 싫어하죠. 그래서 해체를 건의했고 도망치는중인 이단을 잡기위해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그의 먹이는 역시나 벤지였죠. 벤지를 이용해서 이단을 잡으려고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맙니다.
5편에서 벤지의 고생은 말도 아닙니다. 신디케이트에 납치도 되고. 헌리의 감시공격을 받기도 하죠.
사진에서처럼 거짓말탐지기를 착용하기도 합니다. 그러다가 결국 이단과 합류하면서 끝까지 이단의 편에 서게됩니다.
로그네이션에서의 제일 사이다는 빌런의 최후였습니다. 최후의 장면이라서 스포는 못하겠지만...
일단 한번 보시면 왜 사이다라고 표현했는지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앨런 헌리의 마지막도 정말 좋았습니다ㅋㅋㅋㅋㅋ그가 그렇게 나올줄이야ㅋㅋㅋㅋㅋㅋ
여러가지로 좋은 충격을 주는 로그네이션이었습니다.
첩보영화답게 스파이에 대한 내용도 많이 나오고, 배신의 배신을 하는 모습도 많이 나오기때문에 영화 내내 흥미진진합니다. 다음이 어떻게 될지 예측을 못했었습니다.
영화에 나오는 모든 이들이 정말 전부 다 매력적이어서 더 인상깊게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이건 영화를 보셔야만 아는 매력이라...제 글 실력이 없는게 이렇게 한탄스럽기 그지없습니다ㅠㅠㅠㅠ
조금더 글을 잘 썼더라면 그 매력을 잘 설명했을텐데ㅠㅠㅠㅠㅠㅠ 아쉽습니다ㅠㅠㅠㅠ
첩보영화중에서는 그나마 입문작으로 괜찮은 미션임파서블 시리즈였습니다.
그러면...다음 추천영화로 넘어가볼까요?
두번째이자 마지막인 영화는 제레미 레너의 본격적인 액션연기를 볼수 있는 "본 레거시" 입니다.
저는 본시리즈를 본적이 없기때문에 이 영화는 딱 그저 "본 레거시"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완전 만족하면서 보았던 영화입니다. 첩보영화로써는 조금 아쉬울수는 있겠지만 이제 막 보기 시작한 저는 그저 재미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포스터보다는 이쪽 포스터가 나을것같아서 가지고와보았습니다.
우리나라 포스터에는 너무 대놓고 본시리즈를 언급해놔서...;;;;
주인공 "애런 크로스"입니다. 제레미 레너가 연기했구요. 애런은 [아웃컴프로젝트]의 실험체였습니다.
애런은 약을 핑계로 도착한 산장에서 잠시 머무르지만 갑자기 공격해오는 비행기에 의해 산장은 불타없어지고 산장에 있었던 다른 실험체도 사망하게됩니다. 머리가 잘 돌아가는 애런은 자신과 다른 실험체들을 죽이려고 한다는걸 깨닫고 자신의 몸에서 위치추적기?같은걸 빼내어 늑대에게 먹이고 자신은 다른 방향으로 도망칩니다. 그리고 그것을 모르는 비행기는 늑대를 쫒아가 죽이게되죠. 그 모습까지 지켜본 애런은 약을 찾아야했습니다. 그 약이 없다면 죽은 목숨이었으니까요. 이제 애런의 미션은 시작되었습니다.
아웃컴 프로젝트의 책임자 에릭 바이어(에드워드 노튼)입니다. 그는 아웃컴 프로젝트의 모든 실험체를 폐기하라는 명령을 내립니다. 사실상 아웃컴프로젝트의 파기였죠. 그래서 세계에 퍼져있는 실험체들에게 새로운 약이라면서 주었고, 그것을 먹은 실험체들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애런이 죽은줄 알았다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들은 에릭은 그를 죽이기 위해 쫒기 시작합니다. 에릭과 애런의 싸움이 시작되었습니다.
실험체들의 약을 만들었던 연구소 역시 공격을 받게되고, 그곳의 핵심인물들은 전부 사망하게됩니다.
하지만 그 공격속에서도 살아남은 마르타 쉐어링(레이첼 와이즈)은 가까스로 집에 도착하지만 그 집까지 요원들이 찾아와 공격을 합니다. 그때 마침 그 집에 도착한 애런에 의해서 목숨은 건지게 되지만 그와 함께 약을 구하기 위해 동행하게 됩니다. 평생 안해봤던 여권위조까지 해가면서....그렇게 마르타의 위험한 동행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나름 잘어울리지 않나요? 애런과 마르타?
도망치면서 암살자들의 공격을 피하고 피하며 둘은 가까워지지만...그 이상으로 무언가가 나오진않습니다.
그리고 결국 새로운 약을 만들어 애런의 몸에 주입하지만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기때문에 마르타는 안절부절했지만 새로운 약이 잘 맞았는지 애런은 금방 정신을 차리고 마르타와 함께 악당을 물리칩니다.
정말 말 그대로 마르타와 함께!!!...마르타..사실은 실험체아니었을까요? 도망치는것도 잘하고, 가끔 보여주는 액션이 아주 끝내줍니다ㅋㅋㅋㅋㅋㅋ 적재적소에 애런을 잘 도와준다는 느낌이었어요. 영화속에서도 점점 여주들의 위치변화가 일어나는것같아서 좋았습니다. 정말...민폐여주 딱 질색이거든요..--;; 근데 마르타는 그런거 없습니다. 스스로 잘합니다ㅋㅋㅋ
마지막에 악당이 조금 허무하게 처리되는것같아서 그 부분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빌런은 빌런답게 좀 짜증나게 걸치적거려야하는데, 너무 쉽게 가버렸어요..ㅎㅎㅎㅎ
그만큼 애런이 강하고 마르타가 강하다는거였겠죠?ㅋㅋㅋㅋㅋ
영화의 마지막은 분명 2편이 나올것처럼 끝이 났는데 2020년이 끝나가는 지금까지도 그 어떤 말이 없네요ㅠㅠㅠ
2편이 나온다면 보러갈 의향이 있었는데ㅠㅠㅠㅠ아쉽습니다ㅠㅠㅠㅠ
마르타와 애런의 케미를 더 보고싶었는데 말이죠ㅠㅠㅠㅠㅠ
아쉬운점도 있지만 영화 자체는 좋았습니다. 액션장면들도 시원시원하게 잘 뽑혔습니다.
그저 머리를 비우고 가볍게 볼수 있는 첩보영화였습니다. 개인적으론 2편이 없어서 서운하지만요...
제가 너무 질척거렸나요?ㅋㅋㅋㅋㅋㅋ
쨌든 첩보영화에서 여자캐릭터들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 어찌나 통쾌한지 모르겠습니다.
미임파에서도 본레거시에서도 민폐여주가 없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그리고 요즘엔 여자 빌런들도 짱쎄고, 매력적이어서 더 좋습니다. (예를들면....킹스맨의 가젤?..ㅋㅋㅋㅋ)
정말 통쾌하게 액션하는 그녀들의 모습도 볼수 있는 영화들입니다!!!
저는 이제 007시리즈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좀 어려울것같아서 아직 못보고 있었거든요.
이번 연말연시는 달려야할 영화들이 많아서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
미임파 시리즈들도 봐야하고, 첩보영화계의 전설이라는 007시리즈도 봐야하니까요.
다음에 한번 리뷰할수 있으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007시리즈요!!ㅋㅋㅋㅋㅋ
아직 봐야할 첩보영화들이 많긴하지만, 이런 류의 영화에 관심이 생긴것에 대해서는 기분 좋게 생각합니다.
저의 영화관이 넓어진것이나 다름없으니까요.
저의 이 추천글이 부디 다른 입문자분들의 세계를 넓힐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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