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

80년대 공포영화 추억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flow-away 2020. 12. 10. 18:52

저에게 80년대 공포영화 하면 바로 떠오르는것은 홍콩영화인 강시 시리즈입니다.

어렸을때 그 시리즈들을 보고 어찌나 무서웠던지...

부적떼지고 콩콩 뛰어다니는 강시들이 힘은 어마무시하게 세고, 막 사람들 해치고 다니고..

그러니까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무서웠었습니다. 어렸을적에는.

비디오방(아..이런데서 나이가 밝혀지나요!)에서 빌려보거나 TV에서 방영해주는 걸로 접했던 어린시절과는 달리 요즘에는 여러가지 플랫폼이 있기때문에 오래전 영화들도 쉽게 접할수 있어서 옛날 생각에 한번 쭉 둘러봤습니다.

 

그랬더니 바로 발견했습니다. 강시시리즈!!! 시리즈가 많아서 다 소개할수는 없기에 하나의 영화와 80년대 영화라기엔 너무 좋았던 영화 하나를 더 소개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합니다!!

 

 

 

 

두 가지의 영화 모두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결말까지 다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스압이 존재합니다. 이야기가 길고 길기에...^^;;

 

 

 

 

 

 

1986년 작품인 강시선생2 : 강시가족 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는 공포보다는 가족영화, 코믹영화라는 말이 더 잘어울릴것같지만 공포장르라고 명시되어있고 혹시 제가 지금 어른이 되어서 무섭지 않은것일수도 있으니...소개해봅니다ㅎㅎㅎㅎ

(주인공들은 물론이고 그 외의 사람들의 이름을 잘 모르겠습니다ㅠㅠ그냥 특징으로 설명합니다;;;)

 

고고학자가 유물을 발견하는것같았는데 사실은 그저 도굴꾼이었던 교수와 조수1, 2는 도굴중에 가족으로 보이는 강시들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조심스레 그것을 그들의 연구실까지 데리고 가게되죠. 그리고 교수라는 사람은 그 강시들을 팔아먹을 생각으로 어둠의 루트?쪽으로 연락을 합니다. 그리고 샘플로 아기강시를 데리고 가게됩니다.

하지만 아기강시를 차로 옮기는 도중에 바람이 불어 부적이 떼어지고, 아기는 깨어나게 됩니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서 몸을 흔드는 아기는 꽤 귀여웠습니다ㅋㅋㅋㅋ암튼 깨어난 아기는 교수와 조수1이 놀라는 틈에 도망칩니다. 그 모습을 본 교수와 조수는 바로 연구실로 차를 돌립니다.

교수의 걱정대로 아무 생각없어보이는 조수2가 엄마강시의 부적을 떼어내고 조사를 합니다. 당연히 엄마가 깨어나죠?

자신의 목을 향해 돌진하는 엄마강시를 겨우 잠재웠더니 이번에는 아빠강시가 깨어납니다.

아주 그냥 연구실이 난리가 납니다. 그 난리도중에 교수와 조수1이 도착하고 힘을 합쳐 두 강시를 잠재우는데 성공합니다. 그런데 그 도중에 조수2가 강시에 물리게 되죠. 

아기강시는 도망은 쳤지만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 숨어들었다가 그 집의 어린딸과 마주칩니다. 

처음에는 무서워했지만, 여자아이는 뉴스에서 나오는 밀입국자 이야기를 보게되고, 아기강시가 그런쪽인줄 알고 경찰에 붙잡혀가지 않게 음식도 놔주고, 비오는데 비맞지는 않을까 해서 온실에 갔다가 아기강시와 얼떨결에 친구가 됩니다.

 

자신의 방으로 데리고 온 여자아이는 아기강시를 숨겨두고 아무일도 없는척 아빠를 속이죠. 그리고 오빠한테 들키게되지만 오빠도 금방 아기강시와 친해집니다. 그렇게 둘은 같이 지내다가 아기강시가 햇빛에 약하다는걸 깨닫게 되고 무장을 시키고 밖에 놀러가기도 합니다. (해맑게 웃는 아기강시와 여동생과 오빠가 너무 귀여웠습니다ㅋㅋㅋ)

 

한편 강시에 물린 곳을 치료하기 위해 약방을 찾은 조수2는 강시에게 물렸다고는 말 못하고 그저 애랑 놀다가 다쳤다고만 하는데 심상치않은 약방주인은 그것이 강시에 물렸다는 사실을 알게되죠. 그는 약방말고도 퇴마사?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 상처에 관심을 가진것은 약방주인뿐만이 아니었죠.

 

그의 딸과 교제하기 위해 계속 따라붙는 기자 한명도 흥미진진한 표정이었습니다. 조수2가 약방을 나가자 이들은 그의 뒤를 따라붙지만 약방주인은 도구들을 가지고 오지않았다며 기자를 먼저 가기하고, 절대 들어가지 말라고 했지만..말을 들을 기자가 아니었습니다. 결국 문을 따고 들어가 묶어놓았던 강시들을 풀어내고 사진을 찍다가 강시가 다시 깨어나고...이 뒤로는 액션의 향연이지만 솔직히 슬로우모션이 걸려서 멋있기보다는 조금 웃음이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ㅋ

 

결국 강시들을 다시 재우지만 경찰에게 잡혀가가되죠ㅋㅋㅋㅋㅋㅋ  경찰들은 강시를 믿지않고, 해부를 해야한다와 문화재니까 가져가야겠다는 쪽이 싸움이 붙자 경찰이 끼어들어 무력으로 해결하겠다고 하자 두 사람은 입을 다물게 되고...강시는 일단 시체보관실에 보관을 해두게됩니다.

교수와 조수1,2가 다시 시체보관실에 잠입하고 그들보다 먼저 와있던 약방과 기자는 일단 숨어서 상황을 보기로 합니다. 교수는 강시에게 물린 조수에게 강시피를 먹어야 강시가 안된다는 말도 안되는 말로 강시를 다시 훔쳐오게 만들었고, 약방주인은 강시를 없애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것이었습니다.

 

어쨌든 이 두 팀이 경찰서에서 강시를 빼돌리긴 하지만 그 틈에 다시 깨어난 부부강시는 도시를 해집고 다니며 큰 사고를 내게 됩니다. 이 상황은 방송을 타게 되고, 이를 보던 아기강시는 엄마아빠의 모습에 울기 시작합니다. 그 울음소리에 남매의 아빠는 아기강시를 발견하게되고, 아기를 작은 창고안에 가둬둡니다. 경찰에 신고도 하구요.

 

아기강시의 울음소리는 결국 엄마아빠의 귀에 들어가고....그 집으로 향합니다. 아기강시를 찾기위해 온 집안을 헤집고 나서야 오랜만의 가족상봉을 하는 강시가족들...

 

하지만 이 감격의 상봉시간은 짧게 지나갑니다.

부부강시는 집주인인 아빠와 남매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이에 아기강시는 그러지 말라는듯 둘을 말립니다.

무서움에 떨고 있는 여동생에게 아기강시는 손을 내밀고...그동안 즐거웠다는 듯이 웃으며 헤어질 준비를 합니다.

그러나 가만둘 약방주인과 기자와 경찰들이 아니었죠. 강시가족은 순식간에 포위가 됩니다.

약방주인과 싸우다 죽은 엄마강시와, 경찰들의 공격에 꼼짝못하고 죽게된 아빠강시...

이제 남은건 아기강시지만 남매는 제발 살려달라고 애원합니다. 그 모습에 약방주인은 그저 아기강시를 마취로 재울뿐입니다. 

그리고 변장을 시켜 집을 빠져나가고....집주인아빠와 남매는 떠나는 아기강시의 모습을 보면서 영화는 끝나는줄..알았으나....마지막에 교수는 죽고 조수1,2는 강시가 되어 약방주인과 기자를 덮치려는 듯이 공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끝이 납니다. 

 

약방주인이 마지막에 아기강시를 잘 키워내겠다는?식으로 말을 해서 저 아기강시의 미래가 궁금해지기도 합니다.

과연 사회화가 잘될까요? 그리고 기어이 강시가 되어버린 조수1,2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조수1은 멀쩡했는데....설마 조수2가 물었나?..헐...쨌든 둘은 좋은 결말은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코믹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공포물답게 부부강시는 강했고, 잔인했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의 대처도 잔인했죠.

아기강시까지 죽였다면 그야말로 공포였을것같습니다ㄷㄷㄷㄷㄷ

 

어른이 되고 나서 보니 공포물보다는 코믹감동쪽이 더 크게 다가오지만, 그래도 강시시리즈는 많고, 그 중엔 진짜 무서운것도 있을테니...이 영화를 보시고 강시시리즈의 추억에 빠져보는건 어떨까요?^^

 

 

 

 

그리고 두번째...데드 쉽 이라는 1980년 작품입니다.

저도 처음보는 작품이었어서 무슨 내용일까 궁금했었거든요. 포스터가 이렇게 생겨서...

진짜 배에 저런 얼굴모양은 없었지만...꽤나 흥미진진했던 영화였습니다.

바다를 항해하는 두 가지의 모습을 한 배를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됩니다.

호화스런 여객선에서는 파티가 한장이지만, 또 다른 배는 어쩐지 사람의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여객선의 선장 애쉬랜드

여객선의 선장인 애쉬랜드는 자신이 왜 파티에 참석해야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일단 참석을 위해 조타실을 비우게 됩니다. 파티회장에선 가장파티가 한장이었습니다. 다들 즐거워보이지만 애쉬랜드는 전혀 즐겁지 않습니다.

선장이 자리를 비운 조타실에선 아까부터 이상한 무언가가 레이더에 잡힙니다. 그것과 충돌하지 않기 위해 배를 움직이지만 무슨일인지 그것은 꼭 여객선을 부숴야하는건지 피해도 피해도 따라붙어 결국엔 충돌을 하게 됩니다.

배는 가라앉았고 살아남은 사람들은 구명보트에 타고 끝없는 망망대해를 노저어 가기만 할뿐입니다.

그런 그들의 눈 앞에 커다란 배 한척이 나타납니다. 누가 있는지 소리쳐보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없고...내려져있는 사다리로 그들은 배에 오르게 됩니다.

살아남은 사람들이 거의 다 올라가고 남은건 선장뿐. 선장을 올리기 위해 두 선원이 힘을 쓰고 있는데 갑자기 배가 움직이면서 사다리가 부서지게 되고 그들은 바다로 빠집니다. 지켜보고 있던 생존자들은 그들을 구하기 위해 다른 사다리를 내려주고, 그 것으로 올라가려고 하자 배는 거부한다는 듯이 오물인지 기름인지를 그들에게 퍼붇습니다.

하지만 결국 배에 오른 선장과 선원들.

역시..입가벼운 사람이 제일 먼저 죽는것이라는 법칙을 보여주기라도 하는듯 배를 청소하며 썬탠이라도 하자는 농을 치는 남자의 발에 올가미를 걸어 하늘 높은곳으로 들어올리는 배. 이 배...무언가 있습니다.

그 남자는 결국 바다에 빠져 죽게됩니다. 첫번째 희생자가 탄생했습니다.

거미줄이 잔뜩 쳐있는 조타실의 키가 움직입니다. 이 영화의 배는 스스로 움직입니다. 그리고 누군가의 목소리가 끊임없이 들려오죠. 구사일생으로 겨우 살아남은 선장 애쉬랜드의 귀에도 누군가가 말을 걸어옵니다.

이 배는 당신의 것, 당신이 선장이라는 말을 반복해서 하죠. 게다가 아무도 도망가지 못하게 배는 스스로 구명보트를 바다에 떨어뜨립니다. 이제 이 배에 오른 생존자들은 갈곳이 없어졌습니다.

어떻게든 적응해보려고 생존자들은 물을 찾거나 옷을 찾거나 하며 배안을 돌아다닙니다. 그리고 먹을것을 함부로 먹으면 안된다는 것을 보여주듯이 잘못먹은 사탕으로 생존자중 한명이 또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이렇게 하나 둘씩 사람들은 죽어나가는데 선장은 무언가에 홀린듯이 어디서난건진 모르겠지만 옷까지 갖춰입고 배를 조종하기 시작합니다. 

이와중에 한 커플은 찐한 사랑을 나누고 여자가 샤워실에 들어갑니다.(꼭 이런 씬들이 나오면 그 사람들이 죽던데...그 법칙을 깨지않았습니다) 편안하게 샤워를 마치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문이 열리지 않고...깨끗한 물이 나오던 샤워기에서는 피같은 물이 쏟아져나옵니다. 순식간에 패닉이 된 여자.

남자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 온갖 힘을 써보지만 문은 열리지 않고....다른 사람에게 문이 열리지 않는다며 함께 가보자는 말을 하고 다시 돌아왔을땐, 깨끗한 물이 흐르고 있었고 샤워실 문도 열려있었고 그녀는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

그녀가 사라진걸 알고 그는 그녀를 찾기위해 찾아다니다가 선장이 그녀를 들고 있는 모습을 보게됩니다.

선장은 바다의 제물바치듯이 피로 물든 그녀를 냅다 바다로 던집니다. 미친선장이라고 욕하며 덤벼들었지만 그 역시도 배 안에 있는 수조에 빠져 죽게되죠.

 

결국 남은것은 마샬이라는 남자와 그의 가족들뿐이었습니다. 마샬은 배를 샅샅이 뒤지면서 이 배가 무엇었는지 알게됩니다. 곳곳에 나치문장의 깃발이 걸려있고, 히틀러의 사진이 걸려있는 방도 있었고, 수술실로 보이는 방도 있었으니...

이 배는 결국 나치들이 고문을 행하거나 인체실험을 했었던 배였던것입니다.

배 하나를 통째로 그런 용도로 쓰고 있었던 것이었죠.

 

마샬은 가족들을 챙겨 배에서 도망가려고 합니다. 도망치던 중 어느 방문을 열었는데 그곳은 시체보관실인건지 아니면 원래는 냉동창고였는지...수많은 시체들이 얼어붙어 있었습니다. 그 시체들에서 구명조끼를 벗겨내고, 고무보트를 찾아내 드디어 그 끔찍한 배를 탈출하려고 하는데 끝까지 선장은 그들을 방해합니다.

총을 쏴대며 그들이 빠져나가는 것을 방해하던 선장을 방해하려는듯이 배는 갑자기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선장에게 맞아 기절해있는 마샬을 깨우려는 듯이 시끄러운 기상음악을 틀어대고, 속력을 높이면서 방향을 바꾸기 시작했죠. 그 덕에 마샬은 깨어나고 갇혀있던 그의 아내도 발견하면서 둘은 같이 그 배를 탈출합니다.

도망치는 그들의 모습을 보고 선장은 다시 한번 배를 돌리라며 명령을 하지만 쉽게 움직이던 키가 꼼짝을 하지 않고..

배는 마샬가족과는 반대쪽으로 속력을 더 높혀 나아갑니다. 명령을 따르지 않는 배에게 총을 쏴대며 분풀이를 하던 선장은 결국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게 됩니다. 톱니바퀴에 휩쓸려 죽게되죠. 그의 최후는 배가 끝나게 했습니다.

배는 아무일도 없다는 듯이 나아가고 있었고, 고무보트를 탄 마샬 가족들은 필사적으로 그 배로부터 떨어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배가 쫒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한숨 놓을 무렵, 헬리콥터 한대가 그들을 발견하고 무사히 구출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이 영화는 지금 봐서는 무섭지는 않지만 80년대에 봤다면 놀라자빠질뻔했습니다. 상당한 쫄보라서요...

그리고 중간중간에 무슨 기법인지는 모르겠지만 생존자들의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컷들이 잠깐잠깐 스쳐지나가던데...일부러 연출한거겠죠? 설마 영상이 오류가 난건 아닐테고...

그 깜빡깜빡하며 지나가는 영상들이 놀라다 보면 그 사람들은 그렇게 죽게 되더라구요. 마치 예언장면처럼...

그것이 특이해서 공포영화로서도 좋았지만 특이한 장면들이 많았기때문에 소개해봤습니다.

 

처음에 선장을 거부했던건 역시 나치에게 희생된 영혼들이었을까요? 나치영혼이 그 선장을 노리고 있다는걸 알고 올라오지 못하도록했는데 기어코 올라왔고...나치영혼들에게 홀렸고...그래서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했고, 그 기세에 눌렸던 희생자영혼들이 마지막엔 온 힘을 끌어모아 마샬가족을 도왔다는 그런?....상상해봤습니다.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면 선장을 불러들이기 위해서 일부로 그의 배를 침몰시켰고, 자신들의 배에 오르게 해서 그의 몸을 지배했고...첫번째 사람이 죽은것도 선장이 올라와서부터이니까...선장을 홀린 영혼들이 몸을 차지했으니 폭주했다..뭐 그런걸까요? 사람들을 죽이는게 그들의 일이었으니까?...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공포네요...

 

죽어서까지 그 배 안에 남아 사람들을 죽이면서 망망대해를 떠돌아다녔다니....오...끔찍합니다...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상상이니까 무시하셔도 됩니다;;;;

 

그냥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

 

근데...이런 글을 쓰고 오늘 밤은 무사히 잠들수 있을까요?

공포영화 소개한다면서 소개한 영화들은 무섭진 않았는데 꿈에서 각색되어 나타날까 무섭긴 합니다ㅋㅋㅋㅋㅋ

저는 여전히 쫄보인것같구요ㅋㅋㅋㅋㅋ

 

오늘 소개한 두편의 영화, 재미있으니 한번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옛날 영화만의 그 느낌? 감성?들이 있어서 흥미진진했거든요.

 

저도 이제 연말에 어디 안나가고 집콕하면서 고전영화들을 파보려고 하는데...

우리 같이 할까요?...집콕!! 방콕!!! 영화 삼매경에 빠져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