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이 겨울, 옆에 아무도 없는 저같은 솔로들을 위한 로코 드라마 추천!!!
남의 연애 보면서 광대 올라가는 경험...오늘 한번 해보실 분들 모집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 두 드라마를 보면 정말로 보는 내내 광대가 하늘을 찌르듯이 올라가서 내려올 생각을 안합니다.
절대 강력 추천!!! 귀염뽀짝하고 달다구리한 이 커플들을 한번 만나보시면 이 쌀쌀한 겨울도 이겨낼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
거두절미하고 로코 드라마 소개 시작합니다! 스압이 기다리고 있으나...그만큼 흐뭇한 드라마들입니다^^
톱스타와 섬소녀의 우당탕탕 로맨틱 코미디! "톱스타 유백이"
2018년 11월 ~ 2019년 1월 방영 / tvN 11부작 불금드라마
출연 : 김지석, 전소민, 이상엽, 예수정 등
연출 : 유학찬 / 극본 : 이소정, 이시은
✨ 티빙에서 볼수 있습니다!
program.tving.com/tvn/topstaruback/
톱스타 유백이
대형 사고를 쳐 외딴섬에 유배 간 톱스타 '유백'이 슬로 라이프의 섬 여즉도 처녀 '깡순'을 만나 벌어지는 문명충돌 로맨스
program.tving.com
연기상을 개근상받듯이 받는 남자, 대한민국에서 제일 잘나가는 톱스타 유백!
그의 길을 막는것도 없었고, 그런게 있다고 해도 그걸 발로 걷어차며 앞으로 나아갈 자신감도 가득차있는 이 남자는 한마디로 천상천하유아독존에 완벽남입니다. 그런 그의 행동에 악플도 가득이고 안티도 가득인지라..보다못한 소속사 사장은 그를 "여즉도"라는 섬에 유배보냅니다. 그에게는 유배라는 말보다 휴가라는 말이 더 잘어울리는 모습으로 말이죠...
멀고도 험한 여즉도 가는 길. 그는 서핑보드와 짐을 잔뜩 가지고 섬을 헤매이기 시작합니다.
도저히 종잡을수없는 이 섬에 사는 사람들을 만나면서 섬을 헤매고 있던 그때, 그가 만나야할 강순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이 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어르신들에게 잘하고, 물질도 잘하는 섬마을 사람들의 딸같은 존재였죠.
그러나....여즉도는 문명과는 한~~~참 동떨어진 섬이었습니다. 휴대폰도 안되고, 마을에 전화라고는 보건소와 이장님댁 딱 두대 뿐이고....제대로된 욕실도 없고 온수도 나오지않아서 물을 끓여 써야하는...그런 섬마을이었죠.
이런 마을에 유백이 적응할리가 없었습니다. 그는 완벽한 도시남자였으니...당장이라도 섬에서 나가고 싶어 안달이었습니다. 겨우겨우 소속사 사장과 전화통화를 하고 섬에서 나갈수 있다 믿는 그....과연 유백은 여즉도를 나갈수 있을까요?
제목을 보면 알수 있듯이 이건 톱스타의 유배기입니다.ㅋㅋㅋㅋ 말장난?인거죠...유백이와 유배기..
그 제목에 걸맞게 소속사에서 유배보내듯이 보낸 그 섬에서 강순을 만난 유백. 그리고 순박한 섬소녀 강순이 점점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들어오기 시작하는 유백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로코의 기본인 삼각관계도 있긴하지만, 스트레스 받을 정도의 그런 관계로 그려지지않아서 마음 편히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일 중요한!!! 유백과 강순의 케미!! 정말 환상적입니다ㅠㅠㅠㅠㅠㅠ
이렇게 잘어울릴수가 없어요ㅠㅠㅠ 우리 유백이는 멋있고, 강순이는 귀엽고 이쁩니다..사랑스러워요ㅠㅠㅠ
이 둘의 케미를 일주일에 한번밖에 볼수 없다니...이건 고문이었을것같은데ㅠㅠㅠ 이 드라마 본방으로 달린 분들...존경스럽습니다ㅠㅠㅠㅠ 일주일에 한번을 어떻게 버티셨나요ㅠㅠㅠㅠ tvN...잔인한 짓을 했어요ㅠㅠㅠㅠ
그리고 이 드라마에서 또 하나 빠질수 없는것은...바로 이 섬의 풍경들입니다.
솔직히, 당장이라도 한번 가서 힐링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풍경들이라서 너무 좋았어요ㅠㅠㅠㅠ
화면 너머로 피톤치드가 쏟아지는 느낌? 이 현생을 살아갈 수 있게 치유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ㅠㅠ
한번 보시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알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너무 예뻤어요...
이런 곳에서 유백이와 강순이가 알콩달콩 사랑을 한다고 생각해보면...얼굴 근육이 제멋대로 움직입니다.
광대가 치솟아서 내려오질 않아요ㅠㅠㅠ 강순이한테 너무 잘어울리는 곳이었구요...^^
11부작이라서 금방 볼수 있습니다. 저도 거의 하루? 이틀?정도밖에 안걸려서 다 봤던 드라마였구요.
본방으로 달렸다면 저는 현생이고 뭐고 이 드라마에 올인했을것같았습니다. 다행히도...다 끝나고 달려서 그나마 현생을 지켜낼수 있었지만요^^;;;;
유백이의 유배기지만 그 안에 사랑도 있는 "톱스타 유백이"!! 안그래도 오늘 불금이네요?
우리 함께 불금에 불금드라마를 달려볼까요? ヽ(✿ﾟ▽ﾟ)ノ
새로운 헬스힐링 로코 드라마가 온다!!! "오 마이 비너스"
2015년 11월 ~2016년 1월 방영 / KBS2 16부작 월화드라마
출연 : 신민아, 소지섭, 정겨운, 유인영, 성훈 등
연출 : 김형석 / 극본 : 김은지
✨ 웨이브, 왓챠에서 볼수 있습니다.
program.kbs.co.kr/2tv/drama/ohmyvenus/pc/index.html
오 마이 비너스
세상의 시선으로, 세상의 편견으로 믿기 힘들지만, 당신이라서.. 당신이니까 가능한 이야기. 언빌리버블 러브스토리, 오 마이 ‘비너스’...
program.kbs.co.kr
그녀가 한번 떴다 하면 대구의 온 동네 남자들이 난리가 난다는 "대구 비너스" 강주은!
몸매도 환상, 얼굴은 더 환상, 거기다 공부까지 잘하는 완벽한 비너스 주은은 변호사가 꿈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추종자(?)들과 라이벌들을 다 물리치고 그녀와 첫연애를 시작한 남자, 임우식.
고등학교때부터 이들의 사랑은 시작되었고...15년이 지난 현재까지 이어집니다.
15년 후의 강주은은 꿈에 그리던 변호사가 되었지만, 대신 그 아름다웠던 리즈시절이 온데간데 사라지고 변호사일로 받은 스트레스..로 인해 살이 쪄...아무도 그녀의 과거 사진을 보고 현재의 그녀로 알아봐주는 사람이 없었습니다ㅠㅠ
그리고....임우식 이 XX는 주은에게 이별을 고합니다. 완전 X똥차!!! 세상에 이런 놈이랑 15년을 사귀었다니!!!
주은의 15년을 돌려내라!!...진짜 욕나올뻔했습니다. 이무식.....이노무자식....ㅂㄷㅂㄷ
헬스트레이너 존 킴. 그의 사생활은 가려져있으나 알음알음 미국에서는 유명한 남자입니다.
바로 코리안스네이크라 불리는 UFC선수인 장준성(성훈) 트레이너였으니까요. 그를 길거리에서 주워서(?) 이만큼 훌륭하게 선수로 키워낸 사람이 존 킴이었습니다. 뭐..앞으로 한국에 들어갈거니까 한국이름으로 하죠...김영호!
얼굴, 몸배, 재력, 능력...그 어느 하나 빠질것없는 완벽남이지만....트레이너인 만큼 운동에 들어가면 가차없는 사람입니다. 그가 그렇게 운동에 집착(?)하는 이유는 드라마를 보시면 알수 있습니다^^
주은과 영호의 만남은 미국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이루어집니다.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진 주은을 도와준것이 영호였죠. 이 남자...트레이너인줄 알았는데 응급구조사 자격증(?)까지 있는 남자였습니다. 정말이지...여러모로 능력있는 남주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주은과 영호는 그 뒤로 자주 엮이게 됩니다. 특히 주은이 위험할때나 약해질때 영호가 나타나면서 그녀를 구해주는 모습이 자주 나오는데...이게 또 그렇게 사람 심장을 쎄게 치고 가더라구요^^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주은은 살을 뺄 결심을 하고, 영호는 독하게 그녀를 채찍질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독하긴 해도, 점점 알콩달콩 해지는 모습들이 보이면서 저의 광대는 또다시 주체를 못하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 섹시쳐발쳐발과 귀염쳐발쳐발의 만남ㅋㅋㅋㅋㅋㅋ 아주 둘이 케미가 넘쳐나다 못해 폭발합니다!!!!
15세와 19세를 오가면서 로맨틱 코미디를 찍어내는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그저 흐뭇하기만 합니다.
이 외에도 여러 커플이 나오는데 다들 귀엽기만 합니다. 저는 메인커플 이외에 좋아하는 커플이 있다면...
UFC선수 × 인기연예인 이었던 장준성(성훈) 과 장이진(정혜성) 커플이 좋았습니다. 여긴 여자쪽이 엄청 들이대는 커플인데 그게 밉지가 않고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 철없어 보이지만 은근 철든 이진과 철벽남이었다가 풀어지는 준성의 케미가 최고였습니다^^
이 커플은 정말 귀여운 커플이었어요ㅋㅋㅋ 이진이 들이대는 그 귀여움과 끝없이 철벽이었다가 조금씩 무너지는 모습이 귀여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이 드라마를 본 계기가...참 웃기는게ㅋㅋㅋ 어머니한테 추천받았습니다...보고 살빼라고ㅋㅋㅋㅋㅋ
하지만...드라마보면서 같이 운동하면서 빼라는 살은 안빼고 주은과 영호의 케미에 홀랑빠져서는 정주행을 몇번을 했는지 모를 드라마가 되어버렸...ㅋㅋㅋㅋㅋㅋㅋ 어머니의 작전은 실패하셨습니다....;;;;
암튼, 이유가 어찌됐든 이 드라마를 만나서 신민아와 소지섭의 케미폭발을 보게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드라마를 모르고 지나쳤다면 진짜 후회할뻔했어요!!! 그래서 저도 다른 분들께 추천해봅니다^^
이 케미를 저만 보고 넘어갈수는 없다구요!!!
이 쌀쌀한 겨울, 로코 드라마로 추위를 날려버리는건 어떨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로코 드라마 추천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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