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바로 여기에 그 영화가 있습니다!!!
한바탕 웃어 넘기고, 시원한 액션도 함께 볼수 있는 최적의 영화 두편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하나는 동물들이 나와서 마음 따뜻해지는 코미디 & 가족영화이고...
또 하나는 유령잡으러 다니는 짱쎈 여자들의 모임으로 코미디 & 액션을 함께 볼수 있는 영화입니다.
이쯤되면...눈치채셨을분들이 계실것같은데..ㅋㅋㅋㅋㅋㅋ
이 영화들입니다!!! "고스트버스터즈" & "닥터 두리틀"... 두 영화의 공통점이라면 90년대에 이미 다른 배우들로 영화가 만들어졌다는걸까요? "닥터 두리틀"은 배우 에디 머피 주연으로 2편이나 만들어졌었고, "고스트버스터즈"는 원래 남자배우들로만 구성됐었는데 이번에 다시 만들면서 여자 배우들로 새로운 고스트버스터즈를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 두 영화를 소개 & 추천하려고 합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으며, 스압이 예상됩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사람친구만 친구인가? 동물들도 친구가 될수 있다고!! "닥터 두리틀"
2020년 개봉 / 감독 : 스티븐 개건 / 101분 / 전체관람가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안토니오 반데라스, 하리 콜렛 등 (목소리 출연자들은 포스터에..)
최종 스코어 : 1,607,082명
동물들과 말이 통하는 닥터 두리틀. 전세계를 여행하면서 수많은 동물들을 치료해줬고, 사랑하는 여인도 있었기에 행복했던 두리틀이었습니다.
그러나....어느날 모험을 떠나버린후 더이상 돌아올수 없게 된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못해..집의 문을 걸어잠그고 틀어박혀버렸습니다. 더이상 사람들이 그의 집을 방문하는 일도, 동물들을 치료하는 일도 없었죠.
그렇게 집에 틀어박힌채 남아있는 동물들과 폐인의 생활을 보내던 두리틀에게 인간 두명이 찾아옵니다.
한명은 다람쥐의 치료를 부탁하러와서는 다짜고짜 제자가 되겠다고 하질않나...한명은 여왕의 죽음을 막아달라 찾아오질 않나....오랜기간 누구와도 만나지않았던 두리틀의 성문을 부시고 들어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여왕이 죽게된다면 지금 두리틀이 살고 있는 집이 재무성으로 넘어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동물들, 특히 앵무새인 폴리의 설득(?)으로 궁전으로 향하고.....죽음을 눈 앞에둔 여왕을 보고 어떻게 된것인지 어항의 물고기들에게 물어보고 왜 여왕이 그렇게 된것인지 알게 됩니다. 바로...독에 당한것인데요. 여왕을 살리려면 저 멀리 있을지, 없을지 모를 곳에 있는 "에덴의 나무"의 열매를 구해와야합니다. 그래서 두리틀은 동물친구들과 함께 그곳을 향해 모험을 떠나게 되죠.
그는 과연 열매를 찾아와 여왕을 살릴수 있을까요? 스터빈스는 제자가 될수 있을까요?
결과는 영화를 직접 보고 확인해주세요!!^^
동물들과 말이 통한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어렸을적에 생각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 능력이 있다면 진짜 좋을텐데 말이죠ㅋㅋㅋ 다들 어릴땐 이런 상상 해보지않나요? 저는 아직도 가끔 내가 만약 초능력이 생기면? 동물들이랑 말이 통하면? 이런 상상을 하곤 합니다ㅋㅋㅋㅋㅋ 그럼 하루가 후딱 지나가거든요ㅋㅋㅋ
그런 저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영화가 바로 이 "닥터 두리틀" 이었습니다.
그리고..한가지 정정해야할 사실이 있다면...저번에 "백두산"을 영화관에서 본 마지막 영화라고 했었는데...잊어버리고 있었던 "닥터 두리틀"의 존재가 생각이 났습니다ㅋㅋㅋㅋㅋ 코로나 터지기 전 진짜로 마지막으로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였어요ㅋㅋㅋㅋㅋㅋ.....그래서 사실을 정정해봅니다^^
그리고, 동물들 더빙한 목소리들의 주인공을 찾는 재미도 쏠쏠할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치치의 목소리에 충격이었는데..고새 까먹고 엔딩롤 올라가면서 알게 된 목소리 주인공에 또 충격받았습니다ㅋㅋㅋㅋ...그렇죠..치치는 라미말렉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제일 좋아하는 지프의 목소리는 톰 홀랜드였습니다!
닥터 두리틀은 어린이가 있는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적당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분명 좋아할 영화라고 생각해요. 어른들도 코드만 잘 맞으면 좋아할 개그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그 코드가 잘맞았었나봐요. 엄청 웃으면서봤거든요. 이 시국에 어디 못가는 아이들을 위한 영화이기도 해서 추천해봅니다~~^___^
두번째, 유령들을 잡는 짱쎈 언니들이 왔다!! "고스트버스터즈"
2016년 개봉 / 감독 : 폴 페이그 / 116분 / 12세관람가
출연 : 크리스튼 위그, 멜리사 맥카시, 레슬리 존스, 케이트 멕키넌, 크리스 헴스워스 등
최종 스코어 : 515,553명
영화내용은 단순합니다. 유령의 존재를 믿고 유령을 때려잡으려는 여자 네명이서 회사를 차렸고, 비서로 백치미가 넘치는 케빈을 뽑았고....그리고 도시에 넘쳐나게 되는 유령을 잡는 이야기입니다. 유령으로 시작해서 유령으로 끝나는 영화기때문에 딱히 스토리 설명이랄게 없어서...^^;;; 영화를 보시면 이해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내용은 재미있었습니다. 코미디적으로도 괜찮았고, 액션쪽으로도 정말 괜찮았습니다.
특히 저는 홀츠먼을 최애로 삼고 있는데...유령들이 도시를 점령하고 나서 싸울때...진짜 멋있었습니다ㅠㅠㅠ
홀츠먼 만세ㅠㅠㅠㅠㅠㅠㅠ 다른 캐릭터들도 좋았지만...저는 홀츠먼에 올인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그리고...케빈ㅋㅋㅋㅋㅋ 백치미가 넘치다 못해 엉뚱하고, 유령한테 이용까지 당하는 불쌍한 케빈ㅋㅋㅋㅋ
그럼에도 매력있게 그려졌고, 무엇보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또 다른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저는 크리스 헴스워스 하면 딱 토르...그 캐릭터밖에 몰랐었기때문에 고스트버스터즈에서 색다른 모습을 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다만...토르와 비슷한 점을 뽑으라면 약간의 백치미?ㅋㅋㅋㅋㅋㅋㅋㅋ
남부럽지 않은 차(원래는 장례식장 차였다는건 비밀...ㅋㅋ)와 장비들을 착용한 고스트버스터즈는 멋있습니다!! 완전 본새난다구요!!ㅋㅋㅋㅋㅋ
무기들을 만들고 개량하고, 그것들을 써먹으면서 유령과 싸우는 그녀들은 정말 멋있었습니다.
그리고 고스트버스터즈의 특유의 BGM들도 한몫했구요. 그 노래만 들으면 저절로 장면들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갑니다. 진짜 중독성있는 음악들이 많아요!!
유령들도 잘 만들어낸것같았습니다. 오래전에 봤었던 유령도 있던것같았고, 새로 만들어낸 유령들도 있었고...
신구 조화가 잘 이루어진것같아서 괜히 제가 다 뿌듯했었습니다ㅋㅋㅋㅋㅋ 제가 만든것도 아닌데 말이죠ㅋㅋㅋㅋ
전반부는 거의 코믹으로 채워졌고, 후반부는 액션으로 채워진 코믹 반 액션 반의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몇번을 봐도 그녀들이 싸우는 장면은 멋있었어요ㅠㅠㅠ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는 버스터즈들의 코미디가, 개그가 너무 잘맞았는지 보면서 웃음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ㅋㅋㅋ
스토리적으로는 조금 허술하긴합니다. 예전보다 못한 느낌도 있었구요.
그럼에도 이 영화를 추천하는건, 새로운 유형의 고스트버스터즈가 있다는걸 많이 알아주셨으면 좋겠어서 입니다.
솔직히....관객수 51만명이면....망했다고 봐도 될 수준이라서ㅠㅠㅠㅠㅠ
재미있는 영화인데...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지나가는건 너무 슬프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
코미디와 액션 둘다 잘하니까 한번 봐주세요~~^___^
제목에 써있듯이 이 영화들은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습니다.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들은 믿고 보는 영화들이 많기때문에, 재미있는게 많은것같습니다.
다음번엔 다른 영화들로 찾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이상,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추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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