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 나우 유 씨미는 실제로 마술사들이 외치는 문구라고 합니다. now, you see me!
어느 나라 마술사도 마찬가지인게, 우리나라 마술사들도 곧 잘 말하곤하죠? 자~여기보세요!...라고ㅋㅋㅋㅋ
제목부터 알수 있듯이 영화를 관통하는건 마술입니다. 물론 마술이 절대적인것도 아니고 진짜 강도짓을 할수 있는것도 아니니 그냥 기본 하이스트 영화 + 마술이 접목된 장르라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아, 하이스트 영화라는건 범죄장르를 다룬 영화들 중 강탈, 절도 등의 행위를 하는 영화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나우유씨미도 그렇고...오션스 일레븐이나, 도둑들 같은 영화가 있겠죠?
삼엄한 경비를 뚫고 무언가를 훔쳐내는 영화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저도 이 영화를 알아보다 처음 알게 된 단어였어요ㅋㅋㅋㅋㅋ 그래서...아는 척 좀 해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tv.kakao.com/v/v20b1OaOLLLbBBAF7qrFBqy@my
영화 나우 유 씨 미, 이야기 시작합니다. 스포일러 포함되어있습니다. 스압이 예상됩니다!
나우 유 씨 미는 길거리에서 마술을 하는 청년(?)들을 보여주는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쫒아다니며 관찰 하는 후드남도 보이죠.
다니엘과 매릿, 헨리, 잭은 어느날 카드 한장을 받게됩니다. 그 카드에는 어느 주소가 적혔있고, 그들을 각자 그곳으로 향하면서 서로를 만나게됩니다. 이 과정에서 다니엘과 헨리가 예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게 밝혀지기도 합니다^^;;;
그곳에서 마술에 대한 어떤 가르침? 책?..은 아니고..암튼, 원리를 알려주는 무언가를 만나게 되고, 그들은 그 후로 승승장구하여 큰 판을 벌이게 됩니다. 스폰서까지 등에 업고 포 호스맨이라는 이름까지 달고....엄청난 일들을 계획하게 됩니다.
마술필드에서 그들의 명성은 날로 높아져가고 마술쇼는 매번 매진행진을 기록하게 됩니다.
그리고...드디어 그들이 계획한 마술을 보여주는 날이 다가오죠. 바로...은행털이! 강도!...마술로?
뭐, 마술이라고는 하지만 노가다 뛰어서 조작한게 나중에 밝혀지긴하지만...그 과정에 마술도 들어가니까 괜찮겠죠?ㅋㅋㅋㅋ 어차피 잡혀가도 증거가 없으니, 풀려날게 뻔하구요. 누가 마술로 금고털었다는걸 믿겠습니까...
정말로 강도혐의로 잡혀가지만 3초만에..그것도 마술로 미국에서 프랑스의 은행을 털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해서 결국 풀어주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딜런과 알마가 만나게 되고, 서로 공조하며 포 호스맨을 잡으려 하지만...덜컹덜컹, 우당탕탕 공조가 되어 의심하고 뒷통수 치고 아주 난리도 아닙니다...^^;;;
썸인 듯 썸 아닌듯...이 두 사람의 관계에도 주목해서 보면 영화가 더 재미있을듯합니다ㅎㅎㅎㅎ
그리고 포 호스맨은 다시 한번 사고를 치죠. 협찬사인 트레슬러 보험회사를 탈탈 털어서 보험금 지급을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나눠줍니다. 네, 자신들의 스폰서인 아서의 뒷통수를 친거죠!ㅋㅋㅋㅋㅋ 통쾌합니다.
어차피 그 돈들은 태풍피해자들한테 돌아갈 돈이었지만 무언가 부정한 그런걸로 보험금 지급을 안했던거겠죠. 그래서 그 보험금을 돌려준 셈이 된것이니...이쯤되면 사람들한텐 강도보단 의적의 이미지가 씌워졌을것같습니다.
포 호스맨을 잡기 위해 혈안이 되어있는 마술 비평가? 비판가? 마술 비법 파헤치는걸 업으로 삼고 있는 태디어스는 그들의 쇼도 관람하며 몰래 찍어서 결국, 3초만에 은행을 턴 비법을 알게되고 그걸 딜런에게 알려줍니다.
딜런은 더욱더 포 호스맨을 잡기 위해 온 힘을 다하죠. 매번 놓치면서도 계속 잡기 위해 노력합니다.
과연, 그는 포 호스맨을 잡을 수 있을까요? 이 결과는 영화를 통해 확인해보시길!!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보면서 내내 마술에 신기해 하고 액션에 감탄하며 봤었습니다.
뭐, 마술이라고 하지만 CG일테고, 카메라 컷으로 넘기면 어찌어찌 잘 되어보이기도 하니까..조금 김새기도 하는데, 결국 마술이란게 알고나면 허무할때가 많아서...영화도 납득가능했습니다.
그런데...배우들의 마술연기가 엄청 자연스러웠던것들이...진짜 마술사와 멘탈리스트에게 배워서 라니....헐...
대역없이 진짜로 마술연기를 직접했다고 하는데....이 사실을 알고 영화를 다시 보니까 더 대단해보였어요.
특히 제시 아이젠버그는 맡았던 역할이 말도 빠르고, 머리도 좋고, 고난도 기술을 아무렇지않게 하는 마술사였기때문에 더 노력해서 배웠을거고, 그 기술들이 고스란히 영화에 녹아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배우들도 진짜로 수중탈출을 하거나, 카드마술을 하거나, 독심술을 하는 부분들은 거의 대역없이 직접 했다고 하니...그 부분도 놓치지 말고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그들의 이름인 포 호스맨은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4명의 기사들을 뜻한다고 합니다.
하느님을 대신해 인간의 죄를 벌하는 4명의 기사들....잘못된 방법으로 자신의 배를 불린 아서를 벌한 그들...
그렇게 이어지는 느낌이어서 그들의 이름이 확 와닿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편이 제일 나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떡밥은 던진건 많았던것같은데...그걸 회수한듯한 느낌은 없었어서....3편도 나온다고 하는데...그것까지는 챙겨볼 마음이 있긴합니다. 그들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거든요^^
마술도 있고, 액션도 있고, 사랑?도 있는 이 영화.
돈벼락 맞으시라고 추천해드립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 중간중간에 하늘에서 돈이 비처럼 쏟아지고, 통장에 돈이 꽂히고....차 안에서 돈이 터져나옵니다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말이죠ㅋㅋㅋㅋㅋ 우리...다들 부자됩시다!!ㅋㅋㅋ 돈벼락 한번 맞아보자구요ㅋㅋㅋㅋㅋㅋ
새해니까 괜찮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 영화 나우 유 씨 미 : 마술사기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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