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드라마

드라마 소개 - 사람을 저주하는 <방법>

flow-away 2020. 11. 20. 13:49

어젠가 그젠가...유튜브에서 한 영상을 보았습니다.

조민수님이 나오시는 장면이었는데..그 장면이 인상깊어서 드라마를 찾아보게 되었고...

이제 2화까지만 봤는데, 진짜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이 드라마는 <방법>이라고 하는데...이게 저는 드라마 방영당시에 무슨 방법에 대한 이야기지?하면서 그냥 지나쳤던 드라마였는데 이 "방법"이라는게, 사람을 저주하는 일이더라구요. 사람의 손과 발을 오그라뜨려서 죽이거나 작게는 시름시름 앓게한다거나...사람의 이름과 사진과 자주 사용하는 물건, 이 세개가 모아지면 일명 "방법사"라는 사람들이 "방법"을 해준다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물론 이제 2화까지만 본거라서 전부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는데...

거대 악과 싸우면서 "방법"해가는 내용이라서 흥미진진하게 볼수 있을것같습니다ㅋㅋㅋㅋ

간만에 재미있는 드라마를 발견했어요!!!

 

 

search.daum.net/search?w=tv&q=%EB%B0%A9%EB%B2%95&irk=86301&irt=tv-program&DA=TVP

방법 – Daum 검색

Daum 검색에서 방법에 대한 최신정보를 찾아보세요.

search.daum.net

본방할때 제대로 챙겨봤으면 더 좋았을거같은데..지금 몰아보기 하는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습니다.

이런 드라마는 제가 다음주를 못기다릴것같거든요...엔딩 딱 나고 나서 일주일을 기다려야한다니...하아...

차라리 이렇게 다 끝나고 나서 시작하는게 나은것같기도 합니다.

 

 

 

"방법"을 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 한자이름과 사진, 물건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무당은 그것을 들고 집 안쪽의 조그마한 방으로 들어갔다가 다 되었다면서 나오죠. "방법"을 한건 무당의 딸, [백소진]입니다. 신병을 앓고 있고, 내림굿까지 받은 아기무녀였죠. 하지만 엄마는 딸의 힘을 쓰는게 마냥 좋기만 한건 아닙니다. 어쩔수없이 힘을 쓰지만 엄마에게는 그것조차 자신의 탓이고 죄였을겁니다. 그리고..그 날...소진의 엄마는 살해를 당하고 집은 불타없어집니다.

소진은 그 사람들을 피해 간신히 도망쳐 목숨은 부지했지만...모든것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중진일보 사회부 "기자"[임진희]
"임진희"의 남편 "경찰" [정성준]
고등학생 "방법사" [백소진]

 

이제 고등학생이 된 소진. [포레스트]의 회장이 소진의 원수였으니, 그의 제보를 받는 기자 "임진희"에게 제보할것이 있다며 만나자고 하고..."방법"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일반 사람은 쉽게 믿기 힘든 이야기였죠.

그렇게 첫번째 만남은 불발이 되고....[포레스트]의 내부고발자였던 제보자가 자신이 죽는건 다 기자님때문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망하게 되고...그 일로 회사 상사와 싸움을 하게됩니다. 그 사람이 분명 [포레스트]와 어떤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이죠. 싸움도중에 악의를 품게된 진희. 자신도 모르게 한자이름과 물건을 챙겨 소진에게 향합니다.

그리고 "방법"하게 되죠.

 

믿지않았으나, 상사의 죽음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점점 진희는 소진과 가까워집니다.

그녀의 어린시절이야기도 듣게되구요.

 

 

[포레스트]와 관련있는 "무당" [진경]
국내 최대 IT기업 [포레스트]의 회장 [진종현]

 

 

끈이 연결되어있던 사람의 죽음에 "진종현"은 무언가 두려움이 밀려와 그의 무당을 찾습니다.

무당 "진경" 그녀는 진종현의 전속무당?을 자처하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물론 실력도 있구요.

사망자의 사진을 보고 바로 "방법"당했다고 이야기해주고, 정체를 알아내려면 굿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시체가 염을 당하기 전에 굿을 진행하고.....어떤 식으로 '방법'하게 되었는지 알아내죠.

 

이렇게 2화까지의 이야기가 끝이 났습니다. 저도 여기까지 밖에 보지 못해서 더 리뷰를 할수는 없지만...

꽤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될것같습니다.


무당과 방법사의 싸움.... 굿...무속신앙...비리회사..이런것들이 다 합쳐진 드라마같구요.

 

그리고 배우분들이 다들 연기를 잘하셔서..특히 무당역할의 조민수씨는 진짜 무당같아서 더 무서웠어요ㅠㅠㅠ

한밤중에 본 드라마였거든요...자기 전에 생각이 나서...근데..이렇게 무서울줄이야ㅠㅠㅠㅠㅠ

 

빨리 다음편을 보고..정주행을 끝내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땐 완벽한 리뷰를 준비해서 오겠습니다. 

 

간만에 정말 취향저격한 드라마를 만나서 신났거든요~~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