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드라마

아라시가 출연한 드라마 추천! 1편,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

flow-away 2021. 1. 27. 20:12

저를 일드의 길로 이끌어준 연예인이 있습니다. 바로...마츠모토 준!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나지않지만...아마도 2004년에서 2005년쯤?이라고 생각되는데, 그때 우연찮게 일본 드라마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저를 일드의 세계로 입문하게 한...전설(?)의 드라마 "고쿠센"이었습니다.

 

사와다 신, 마츠모토 준. 그때까진 그를 그냥 배우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의 필모를 파고들면서 그가 일본 아이돌 "아라시"의 멤버라는것을 알게 되고, 점점 그들에게 빠져들었습니다ㅋㅋㅋ 그렇게...팬이 되었구요^^

 

지금은 잠시 휴덕기간?에 돌입했지만, 여전히 그들의 노래를 듣거나 드라마를 보기도 합니다.

그 긴 시간동안 아라시 멤버들이 남긴 드라마들이 너무나 많고, 또 재미있는게 넘쳐나거든요ㅎㅎㅎㅎ

 

역시 똥손은 어쩔수없습니다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늘은 아라시 멤버들이 출연한 드라마들을 추천하려고 합니다.

멤버 편애 이런거 없이 그저 제가 재미있었던 드라마들을 추천합니다^^

최애가 마츠준이기때문에 그쪽으로 이야기가 쏠릴수도 있겠지만...그건 좀..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누구에게나 쬐끔 더 마음이 가는 최애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래도...악개는 아닙니다!

 

드라마 내용은 거의 없이 팬심으로 떠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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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첫번째, 그가 못 열 밀실은 없다! "열쇠가 잠긴 방" (鍵の掛かった部屋)

2012년, 매주 월요일 9시 방송, 11화 + SP , 후지테레비

 

아오토 준코 (토다 에리카)
세리자와 고 (사토 코이치)

드디어 변호사사무실에서 일할수 있게 된 아오토는 기쁜것 반, 긴장 반으로 첫출근을 합니다.

그리고 세리자와 변호사와 함께 일하게 되죠. 은행 거래처로 함께 간 세리자와와 아오토. 하지만..아오토가 사고를 칩니다. 은행 금고 문을 열어둔 채로 안에 들어간 세리자와를 기다리다, 순간 눈에 띈 버튼을 눌렀는데...그게 금고 문을 닫는 버튼일 줄이야. 세리자와와 은행장은 손쓸 틈도 없이 금고에 갇힙니다. 게다가 금요일. 다음주 월요일까지 금고문은 열리지않습니다. 정말 튼튼한 세큐리티!!....이런 사고에는 튼튼한것도 문제가 되네요..;;

 

도쿄 종합 세큐리티의 직원 에노모토 케이 (오노 사토시)

아무도 열수 없을거라고 말했던 그 문이 에노모토에 의해 열렸습니다. 그것도 17분만에!!!

역시 능력자 에노모토ㅋㅋㅋㅋㅋ 뚱한 얼굴과 고저없는 말투는 그의 특징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은 확실하죠.

이 드라마에서 에노모노만큼 대사가 많은 등장인물도 없을겁니다. 밀실추리를 푸는 인물인 만큼 대사가 아주 산넘어 산인데 그걸 찰지게 잘 표현해서 좋았습니다^^ 하는 본인은 죽을 맛이었겠지만요ㅎㅎㅎ

 

금고 문이 열리고 세리자와는 죽다 살아났습니다. 그리고 아오토의 실수를 다그치는데...그 사이에 낀 쨔근 에노모토를 봐주세요ㅠㅠㅠㅠ 엄청 귀엽지 않습니까ㅠㅠㅠ 주변에서 누가 싸우던 말던 자기 일만 하는 에노모토ㅋㅋㅋㅋㅋ 진짜 마이웨이와 취존의 결정체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아오토가 물어온 사건(?)은 밀실 사건이었습니다. 세리자와가 그냥 클라이언트에게서 이야기만 듣고 오라고 심부름(?)시켰는데 그 사건을 해결해아하는 상황이 된것이죠. 화내는 세리자와때문에 당황하는 아오토는 전문가에게 맡기면 되지않겠냐고 하지만...그걸 전문으로 하는 사람들은 경찰이고..경찰들은 이미 자살로 사건을 종결시키려고 하고 있는 상황에서..아오토는 밀실, 전문가, 열쇠...로 에노모토를 떠올립니다. 에노모토는 열심히 다시 회사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데...아오토가 불러 멈추죠. 에노모토는 그 사건이 만약 살인이라면 밀실을 깨버릴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게 에노모토와 아오토, 세리자와는 어느샌가 한 팀이 되어갑니다.

 

회사 안의 에노모토 자리(?)와 사건 현장을 디오라마로 만든 에노모토.

세 사람은 사건 현장에 들어가 그 날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다시 한번 정리하기 위해 모입니다.

세큐리티 회사에서 에노모토의 자리는 책상이 아니라 지하의 창고중 하나였습니다. 왜 이런 곳에 에노모토가 있게 되었는지는 차차 밝혀집니다. 그건 드라마에서 확인해주세요~~

 

회사에서 거의 찬밥신세(?)인 에노모토는 시간이 남아도는건지...사건 현장을 디오라마로 자주 만듭니다.

앞으로도 회차당 하나씩 등장하는 디오라마들은 퀄리티가 아주 끝내줍니다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실제로 본체인 오노군이 이 디오라마에 큰 관심을 보였었죠. 오노군 역시 미술을 하는 남자이기 때문에!!ㅋㅋㅋㅋ 자연스럽게 이런 디오라마에 관심이 생긴것같았습니다. 게다가 고퀄리티였으니...미술에 관심없었어도 흥미로웠을 디오라마였습니다^^

 

이렇게 세 사람의 인연이 시작되고, 드라마는 한 회당 하나의 밀실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그래서 캐릭터만 알면 중간부터 시작해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하긴 한데....드라마 자체가 독특하다 보니까 처음부터 정주행하는걸 추천합니다. 특히 편집점이 상당히 특이합니다. 배우가 대사 치는 중간에 딱 암전(?)이 되면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곤합니다.

 

그....나영석 피디가 잘하는 편집있잖아요?...신서유기에서 잘 나오는거. 뭐라고 표현해야하나...말하다 중간에 끊고 편집해버리는거. 그런 편집이 드라마에도 나오기때문에 처음에는 조금 당황할수 있는데, 한편만 넘기면 바로 적응됩니다ㅋㅋㅋㅋ 나름 그런 편집점도 재미있어요^^

 

원작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일본의 작가 "기시 유스케"의 [방범탐정 에노모토 시리즈]를 드라마로 만들었습니다.

저도 궁금해서 원작들을 봤는데, 캐릭터가 좀 달라진 부분들이 많고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들도 있어서 소설로 보는것도 추천합니다. 기시 유스케의 다른 작품들도 재미있는게 많아서....저는 특히 "검은집"이 좋았습니다!!

(검은집은 일본에서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고, 한국에서도 리메이크했습니다. 2007년에 황정민, 유선 주연으로 개봉했구요. 기시유스케 작품중에 유일하게 외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입니다.)

 

옆길로 새긴했는데, 원작이나 드라마나 너무 좋기때문에 둘 다 추천합니다. 보면 빠져나올수가 없어요!!!

 

 

 

 

 

두번째, 최첨단 의료기술과 사람의 이야기 "라스트 호프" 

2013년, 11부작, 화요드라마, 후지테레비

출연 : 아이바 마사키, 타베 미카코, 코히나타 후미요, 타나베 세이이치, 코이케 에이코, 키타무라 유키야 등

 

하타노 타쿠미 (아이바 마사키)
3시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간식 챙겨먹는 귀여운 하타노 선생님ㅋㅋㅋㅋㅋㅋ

하타노 타쿠미는 최첨단 의학시스템을 갖춘 팀의 일원이지만, 그 보다는 사람을 먼저 마주하는 의사라고 느껴졌습니다. 

의사로써 능력도 뛰어나지만, 의술보다는 아픈 사람을 더 먼저 챙기고 알아준다는 느낌일까요?

그래도 3시 간식타임은 조금 귀여웠습니다ㅋㅋㅋㅋㅋ 환자가 앞에 있어도 3시면 아무렇지않게 꺼내서 먹는ㅋㅋㅋㅋㅋ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소에지마 마사오미, 타치바나 아유미, 타카기 준지, 코마키 토시아키, 오기와라 유키요

간편하게 라스트호프팀이라고 칭하겠습니다. 이 팀은 여러 분야의 의사들이 모인 팀이었습니다.

안과의, 전 구명의 현 뇌신경외과의, 혈액내과전문의, 심장외과&소화기내과의...그리고 연구를 주로 하는 연구의

각자의 분야의 스페셜리스트(?)들이 모인 라스트호프팀은 마지막의 마지막 희망을 안고 찾아오는 환자들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의국들에 비해 엄청나게 자유롭죠ㅋㅋㅋㅋㅋ 다른 의사들이 이 방에 찾아오면 적응을 못합니다. 서로 반말하고 누군가는 간식먹고...의견차이로 싸우기도 하고..ㅋㅋㅋㅋㅋㅋ 보통 의국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니까요.

 

그리고 각자의 과거를 가지고 있는 인물들입니다. 한 회에 조금씩 그 과거들이 풀리는데...그 부분도 흥미진진합니다.

특히 하타노 선생님의 과거는..ㅠㅠㅠㅠ 스포라서 말은 못하지만ㅠㅠ 꼭 보세요! 보셔야합니다ㅠㅠㅠ

 

저는 아이바짱이 이렇게 주름지게 웃는 얼굴을 하는게 좋습니다^^ 아이바짱 다운 웃음이랄까요?ㅋㅋㅋㅋㅋㅋ

극적으로 수술을 마치고 괜찮을거라고 환자의 보호자에게 저렇게 웃어주는데...와...진짜 제가 그 환자의 보호자라도 마음이 푹 놓일것같은 웃음입니다...상냥한 아이바짱의 모습이 드러나는것같았어요ㅠㅠㅠㅠ

 

데뷔 이후로 첫 의사역할이었는데 너무나 잘 소화해내었고, 타치바나랑 어쩌다보니 케미가 터지는 바람에 저도 모르게 사약길로 들어서긴 했습니다ㅋㅋ 아..근데..둘이 잘어울렸다구요ㅠㅠㅠㅋㅋㅋㅋㅋ

 

게다가 아라시 드라마를 많이 보셨던 분들이라면 익숙할 배우분들이 많이 나오십니다!!

저는 타나베 세이이치 배우분을 어디서 봤더라 했더니만...마츠준이랑 같이 "너는 펫"에 나오셨더라구요. 그 스미레짱의 선배였던 하스미선배!!...그분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이 사실 알고 얼마나 속이 시원했는지...;;;

어디서 봤는데 기억나지 않아서 얼마나 답답했는지 모르실겁니다^^;;;;

 

이런 식으로 출연자들과의 인연을 찾는 나름의 재미도 있습니다ㅋㅋㅋㅋ 드라마를 많이 보니까 이젠 배우분들 얼굴이 많이 익숙해졌어요ㅋㅋㅋ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포근하고 좋았지만 반대로 긴장의 끈을 놓을수 없는 드라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 수술실의 악마가 나타나다! "블랙페앙"

2018년, 10부작, 일요일 드라마, TBS

출연 : 니노미야 카즈나리, 타케우치 료마, 아오이 와카나, 고이즈미 코타로, 우치노 마사아키 등

 

테이카 대학 병원의 니시자키 케이스케(이치카와 엔노스케), 붉은 넥타이를 한 타카시나 곤타(고이즈미 코타로)
토죠대 간판의사(?) 사에키 세이고 (우치노 마사아키)

테이카와 토죠 병원은 라이벌 관계라고 해도 될 만큼 서로 팽팽한 긴장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입니다.

서로의 병원에 방문해서 수술을 참관하기도 하고, 논문으로 힘겨루기를 하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는 그저 사람을 구하는 의사이야기만은 아닙니다. 그 안에서 소용돌이 치는 권력문제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두번째로 추천했던 "라스트 호프"와는 정반대되는 이야기일수도 있습니다. 의사들의 정치력이 돋보이기도 하니까요.

 

수련의? 인턴? 암튼, 세라 마사시 (타케우치 료마)
토카이의 편애(?)간호사 네코타 마리 (미즈타니 슈리)
새내기 간호사 하나부사 미와(아오이 와카나)

그리고 그 권력다툼속에서 괜히 새우등 터지는 신입들, 하나부사와 세라는 그저 어리둥절하기만 하죠.

이 두 사람의 성장도 눈에 띄는 부분입니다. 처음엔 둘다 어리버리하게 신입인걸 티내지만 점차 병원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성장을 상상하게 합니다. 비록 드라마에는 전부 표현되진않았지만...^^;;;

 

네코타 마리는 토카이의 유일한 편이라고 할수 있을정도로 토카이와 가깝게 지냅니다. 게다가 수술실 간호사로써 능력도 좋으니 토카이가 믿고 맡길만 합니다. 딴소리지만...배우인 미즈타니 슈리는 장수 일드인 "파트너"의 스기시타 유쿄 역의 미즈타니 유타카의 딸이기도 합니다. 그러고보면....두 사람이 닮은 구석이 있는것같기도...

 

수술복을 입고 얼굴을 다 가려놔도 잘생긴 우리 토카이선생님💕

토카이 세이시로. 일명 수술실의 악마라고 불리는 남자입니다. 천재적인 수술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논문이라던가 다른 일은 거의 하지않기때문에 다른 의사들에게 눈총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일 결정타는....다른 의사들의 수술이 위험해지면 어김없이 나타나 그의 퇴직금을 받아내고 수술을 대신 해주기 때문에 "수술실의 악마"라고 불립니다. 왜냐하면...그가 그렇게 함으로써 집도의였던 의사의 자존심을 밟아버리고, 병원을 그만둬야할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

 

"환자를 살리지만, 의사를 죽이는 의사" 그게 토카이를 대표하는 표현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른쪽 구석의 토카이가 포인트입니다ㅋㅋㅋㅋ
아...이 표정 너무 좋았어요ㅠㅠㅋㅋㅋㅋ
남을 업신여기는 표정도 좋았지만...무언가 있는 이 표정도ㅠㅠㅠㅠ

토카이는 천재외과의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수술실의 악마"라는 별명도 얻게 된거구요.

그가 있는 수술실은 환자가 죽어나가지 않습니다. 어쩌면...환자를 제일 생각하고 있는 의사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자를 살리기 위해 앞뒤 안가리다 보니 그런 별명까지 얻게 된건 아닐까...생각들기도 하구요.

 

하타노처럼 상냥한 의사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토카이처럼 냉정한 의사선생님도 있는거니까요.

한 그룹에서 이런 양극단의 의사 캐릭터를 연기했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찰떡같이 어울리는 캐릭터들을 받아간거같아서 좋기도 합니다. 사실...니노의 이런 캐릭터...보고싶었거든요^^

 

눈빛에서 미친놈의 기운이 느껴지는 토카이와 그의 노예 1호가 된 세라

저는 토카이가 미친듯한 눈빛(?)을 표현하면서 독설 드릉드릉할때가 제일 좋았습니다.

그 타카시나한테 환자가 죽으면 너도 죽어..라는 말이나, 방해된다고 비키라고 할때나...퇴직금 내놓으라고 할때...이럴때 좋았어요ㅋㅋㅋ 원래 저는 다른 사람이 소리치는거 별로 좋아하지않았는데...토카이는 괜찮았던...이상하죠? 그의 독설은 계속 듣고 싶고, 저한테 막 화내줬으면 좋겠고ㅋㅋㅋㅋㅋ 정말....토카이여서 괜찮은 일입니다ㅋㅋㅋㅋㅋㅋ

 

토카이한테 피묻은 손바닥 찍힌 세라가 안타깝긴했지만, 어찌보면 엄청나게 성장할 기회인것같기도 했습니다.

토카이 밑에서 견뎌내면 어떤 선생님이 와도 괜찮을테니까요ㅋㅋㅋㅋㅋ 그 수술실의 악마도 이겨냈는데, 누굴 못 이기겠습니까ㅋㅋㅋㅋㅋ 멘탈 엄청 단단해질것같아요^^....

그렇게 되기까지 유리멘탈 엄청 부서지겠지만....(。_。)

 

블랙페앙의 또 다른 관점?은 이 엑스레이 사진의 비밀입니다. 어떤 환자의 엑스레이 사진인데, 수술실에서 쓰는 페앙이 몸 안에 들어있는게 보입니다. 이건 의료미스를 증명하는 엑스레이 사진일까요? 그런데 담당의가 토카이 이치로...토카이 선생님의 아버지입니다. 그렇다면, 토카이가 이 엑스레이를 가지고 있는건 어떤 의미일까요?

 

엑스레이 사진의 비밀이 풀려가는 과정과, 테이카와 토죠의 권력다툼이 흥미진진합니다.

물론 그 안에서 사람을 구하기도 하지만 이 비밀들과 권력다툼이 더 먼저인 의학드라마인것같구요.

 

이 드라마도 원작이 있습니다.

2007년에 출판된 가이도 타케루(海堂尊)의 소설 "블랙페앙 1988"이 원작인데, 이것도 한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몰랐는데...제가 재미있게 읽었던 "제너럴 루주의 개선"의 작가더라구요. 제가 원래 작가들은 잘 안보고 책을 읽어서 이렇게 나중에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진짜 이번엔 정말 놀랐습니다. 같은 작가였다니...ㄷㄷㄷ

그래서 다시 한번 책을 읽어보고싶어지네요ㅋㅋㅋㅋ 블랙페앙도...번역된 책은 없는것같아서 안타깝지만ㅠㅠㅠㅠ

 

암튼, 의사 드라마로써 훌륭한 퀄리티의 드라마이기때문에 추천해봅니다^^

 

 

아이바 마사키
오노 사토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이번에 추천했던 드라마의 주인공인 아라시 멤버들의 사진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합니다.

아직도 추천하고 싶은 아라시 멤버들이 출연한 드라마가 많기때문에...앞으로도 몇 편 더 올라올것같습니다.

다음편도 빠른 시일 내에 추천드라마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2020년을 마지막으로 단체 활동 휴지기에 들어간 아라시. 

그래서 저도 함께 휴지기랄까 휴덕기간을 가져보려고 했는데...역시 안되겠습니다.

저는 덕질을 해야 살수있는 사람이기때문에...휴덕기간없이 그저 쭉..덕질을 해야겠습니다ㅋㅋㅋㅋ

언젠가 다시 5명으로 돌아올 아라시를 기다리며....

 

 

이상, 아라시가 출연한 드라마 추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