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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영화 흥행순위 - 2021년, 순위는 바뀌었을까? TOP 10 (上)

flow-away 2021. 1. 13. 12:52

해외 영화 흥행순위의 기준은 한국영화를 제외하고, 예술, 독립, 일반 영화 다 포함한 순위입니다!

일단 기본적인 감상과 스토리를 덧붙일 예정이라서 스압이 예상되어 상, 하편으로 나눠보았습니다.

상편에서는 10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는 없을 예정이며, 상하로 나뉘었음에도 스압이 예상됩니다!

 

혹시 순위권 밖의 해외 영화 흥행순위가 궁금하시다면 이쪽으로!!! ↓↓↓↓↓

 

www.kobis.or.kr/kobis/business/stat/offc/findFormerBoxOfficeList.do

 

KOFIC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 역대 박스오피스

역대 박스오피스 [공식통계]는 영진위에서 매년 발표하는 “한국영화연감”의 영화별 흥행기록을 참고한 것입니다. 한국영화연감(1971~2010) 통계를 기준으로 정리한 것이며, 2011년부터는 통합전

www.kobis.or.kr

 

 

10위. 새로운 시대의 히어로! 갖고싶은 수트! <아이언맨 3>

 

2013년 개봉 / 감독 : 셰인 블랙 / 130분 / 12세이상관람가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 기네스 펠트로 , 돈 치들 , 가이 피어스 등

누적관객 : 9,001,679명

 

10위는 아이언맨이 차지했습니다. 그것도 시리즈 3편!!! 

그동안 토니스타크가 아이언맨 시리즈에서 구르기도 많이 굴렀지만 3편은 그 끝판왕이었던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찌나 사람이 벼랑끝까지 몰려보였던지....영웅의 삶도 평탄치 않다는걸 아이언맨으로 실감했었던 기억이...^^;;;

 

토니에게 페퍼(기네스 펠트로)가 없었다면...상상도 하기 싫습니다ㅠㅠㅠㅠㅠ
토니의 든든한 오른팔? 해피 (존 파브로)

벼랑끝까지 내몰린 토니가 불쌍하기도 하고....애달파서 3편을 가장 많이 복습하기도 합니다.

뭔가 모순되죠? 두 번다시 못볼것같았던 3편을 이제와서는 생각날때마다 보고싶어진다는게....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토니 스타크는 뭔가...진탕에 구르고 고통받아야 더 매력이 살아나는것같은 느낌이 들어서요ㅋㅋㅋ 이런 느낌 없으신가요? 저만 그런가요?...;;;;

 

암튼...그런 토니 옆에 페퍼가 항상 같이 있어줘서 어찌나 든든하고 안심이 되는지...

페퍼가 없는 토니는 상상하기 싫고, 토니 없는 페퍼는...왠지 잘 살것같긴한데..그래도 둘이 항상 같이 있었음 좋겠어요ㅠㅠㅠㅠ 헤어지지말고ㅠㅠㅠㅠ저의 마음속엔 영원한 커플입니다ㅠㅠㅠㅠㅠ

 

더이상 로다주의 아이언맨을 볼수 없다는게 슬프지만ㅠㅠㅠㅠ 그래도 보내줘야겠죠?ㅠㅠㅠㅠㅠ

로다주가 아닌 아이언맨은 보고싶지않아요ㅠㅠㅠㅠㅠㅠㅠ 저에겐 영원한 아이언맨입니다ㅠㅠㅠㅠㅠ

 

 

 

 

9위. 음악역사의 레전드! 그들이 돌아오다! <보헤미안 랩소디>

 

2018년 개봉 / 감독 : 브라이언 싱어 / 134분 / 12세이상 관람가

출연 : 라미 말렉 , 귈림 리 , 벤 하디 , 조셉 마젤로 , 루시 보인턴

누적 관객 : 9,948,386명

 

2018년, 대한민국을 퀸의 음악으로 물들였던 그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상영기간이 길어서 다행이었어요...저도 거의 끝물에 보러 갔었던 영화였습니다. 그래도 2번이나 봤어요ㅋㅋㅋㅋㅋ

영화관에서 어찌나 신났던지ㅋㅋㅋㅋ 영화 끝나고 나서도 한동안 퀸음악을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ㅋㅋㅋㅋ

그 전까지 퀸음악은 그 마마~로 시작되는 진짜 보헤미안 랩소디 밖에 몰랐는데, 이 영화로 더 많은 노래들을 알았고 지금도 저의 플레이 리스트에 사라지지않고 남아있습니다!

 

프레디 머큐리가 누구인지도 몰랐고, 퀸이 어떤 음악사를 가지고 있는지도 몰랐지만....노래만으로도 영화를 볼 가치는 충분했습니다. 그들이 만들어낸 모든 노래가 지금 들어도 소름끼치고 좋은 음악이라는건 변함이 없으니까요.

한번 레전드는 영원한 레전드인거죠!

 

저는 그 마지막의 라이브에이드 장면만으로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장면은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고 소름돋을것같아요....진짜 영상과 영화를 비교해놓은것도 봤는데 진짜 잘 재연했다고 느꼈습니다. 장면 하나하나 잘 연구하고 따라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배우니까 맡은 배역을 잘 소화하는건 당연한거겠지만, 그 라이브에이드 장면을 촬영 초반에 찍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을때,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어느 정도 촬영횟수가 쌓여서 배역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진 뒤에 찍었는줄 알았거든요. 그런데 초반이라니...

감독도 대단했고, 배우도 대단했던것같습니다. 특히나 밴드라서 악기들을 엄청 연습했을텐데.....다들 진짜 대단해요..

그 말밖에 나오지않았습니다. 

 

2018년에 가장 기억에 남는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퀸노래 들을때면 영화가 먼저 생각이 나요ㅋㅋㅋㅋㅋ

 

 

 

8위. 아직 보지 못한 미지의 우주여행 <인터스텔라>

 

2014년 개봉, 2016년 재개봉 /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169분 / 12세이상관람가

출연 : 매튜 맥커너히 , 앤 해서웨이 , 마이클 케인 , 제시카 차스테인 등

누적 관객 : 10,323,637명 

 

저도 아직 보지 못했던 작품이라서 뭐라 말할 그런게 없긴하지만.....순위를 보고 나니까 꼭 보고싶어지네요.

저는 그냥 제목만 보고 무슨 우주여행하다가 떠내려가서 표류?하는 그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그런 영화가 아닌것같았습니다. 영화 설명만 보자면 지구에서 더이상 살수 없어졌기때문에 다른 곳을 찾아 우주로 떠나는 그런 내용인것같았습니다. 저의 예상을 빗겨나간 영화였어요!

 

10위 부터 6위까지의 순위중에 유일하게 보지않은 영화라서...그래서 더 보고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이 영화만 보면 올킬인데!! 왜 안봤을까요? 우주영화 꽤나 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영화정보 페이지에서 리뷰를 보는데 많은 분들이 인생영화로 꼽으시더라구요. 

감독부터 유명한 분이시니, 정말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게다가 앤 해서웨이가 나오는 영화!

저에겐 안볼 이유가 없어졌습니다.^^ 꼭 보고 리뷰 한번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7위. 눈의 세계로의 초대! <겨울왕국 1> 

 

2014년 개봉 / 감독 : 크리스 벅 , 제니퍼 리 / 108분 / 전체관람가

출연(성우) / 크리스틴 벨 , 이디나 멘젤 , 조나단 그로프 , 조시 게드 

한국 더빙성우 / 박지윤(노래/목소리), 소연&박혜나(엘사 목소리/노래), 장민혁&정상윤(크리스토프 목소리/노래) , 이장원(올라프 노래/목소리) 

누적 관객 : 10,303,058명

 

아이, 어른 할것없이 2014년 겨울을 눈의 왕국으로 만들었던 레전드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입니다.

엘사와 안나덕분에 그 겨울은 진짜 그녀들의 노래를 들으며 지냈던 기억이 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연례행사처럼 봐야할 영화중에 하나가 된것같아요ㅋㅋㅋ 케빈과 함께 말이죠ㅋㅋㅋㅋ

 

캐릭터들이 너무나 사랑스러웠던 애니메이션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아이들의 압박에도 꿋꿋이 영화관 한 자리를 차지했었던ㅋㅋㅋㅋㅋㅋㅋ 언제 또 다 큰 어른이 꼬꼬마 애들과 영화를 보겠습니까ㅋㅋㅋ 괜찮은 추억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특히 올라프가 좋았는데, 허그를 좋아하는 눈사람....따뜻한(?) 여름을 꿈꾸는 눈사람이라니...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

이번에 눈왔을때, 제가 손재주만 좋았으면 바로 밖에서 올라프 만드는건데...똥손이라서 괜한 괴물 만들어낼까봐 참았습니다ㅋㅋ 동네아이들의 동심은 지켜줘야하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영화는 진짜 CG기술이 끝내줬었는데...그 엘사의 얼음궁전이 완전 예술이었죠...추운걸 싫어하긴 하지만 그런 곳에서 하루만이라도 살아봤음 좋겠다고 생각했어요ㅋㅋ 되게 이뻤거든요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때 싱어롱?영화관을 처음 접했던 기억이ㅋㅋㅋㅋ 자막이 노래방처럼 나와서 당황했던ㅋㅋㅋㅋㅋ

저는 그런 버젼인줄 모르고 저의 시간에 맞춰서 예매했던거였는데 어쩌다보니 싱어롱버젼의 겨울왕국이었어요. 사람이 많이 없을 시간대여서 따라부르는 사람은 없었지만, 처음 보는 형태의 영화관이라서 조금 당황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더빙이 아닌 자막이었는데 노래부분은 영어자막으로 나왔던 기억이...맞을거예요. 암튼..그 자막들이 통통 튀면서 노래방자막처럼 나오더라구요...신세계를 경험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저에겐 겨울왕국은 싱어롱 버젼을 경험하게 해준 귀한(?) 영화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6위. 히어로들이 다시 뭉쳤다!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제 개인픽들의 연합(?)입니다ㅋㅋㅋㅋㅋㅋ

2015년 개봉 / 감독 : 조스 웨던 / 141분 / 12세이상관람가

출연 :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등

누적 관객수 : 10,504,007

 

어벤져스 시리즈들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봤었던 영화였습니다. 특히 제가 호크아이와 막시모프남매의 관계성을 좋아했기때문이기도 하구요. 원래 호크아이를 좋아했습니다. 활쏘잖아요? 제가 그런 캐릭터에 환장하니까 바로 눈에 들어왔었죠...그런데 그의 캐릭터는 이제 돌아올수 없게됐...ㅠㅠㅠㅠ 쨌든, 막시모프 남매들이 등장하면서 저의 최애캐들이 더 늘었습니다ㅋㅋㅋ 남매중에서도 쬐끔 더 좋은게 완다...우리 완다 행복해야하는데ㅠㅠㅠㅠㅠㅠ

 

각자의 스타일대로 싸우는 어벤져스 멤버들
닥터 헬렌 조 역의 한국배우 수현
저의 최애 활쏘는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스칼렛 위치, 완다(엘리자베스 올슨) & 퀵실버, 피에트로(아론 테일러 존슨)
또 생긴 최애2 완다...우리 스칼레 위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특별한 이유는 한국에서 로케 촬영을 했다는 점? 한국 배우 수현이 등장했다는 점?

닥터 헬렌 조는 적은 분량이었지만 임팩트는 강렬했고, 미국영화에 한국 모습이 나온다는 점이 신선했구요.

새롭게 등장한 막시모프 남매는 너무나 매력적이었습니다. 저는 완다쪽이 쪼끔 더 좋지만요^^;;

여러가지로 좋았던 영화인게 확실합니다ㅋㅋㅋㅋ 아직도 이 편만 복습하거든요ㅋㅋㅋㅋㅋ

다른 편들은 잘 못보겠어서.....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아직...마지막편은 보지도 못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스포들은것만 해도 아주 제 멘탈을 가루로 만들어놔서ㅠㅠㅠㅠㅠㅠ

언젠가 보고싶긴 한데...아직은 못보겠습니다ㅠㅠㅠ

 

암튼, 이 영화는 새로운 캐릭터를 만났고, 그 캐릭터들이 너무나 매력적이었기때문에 저에게는 좋았던 영화로 기억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 단순하죠?ㅋㅋㅋㅋㅋㅋㅋ

 

 

 

 

 

해외 영화 흥행순위 10위부터 6위까지는 이렇게 정리가 되었습니다.

 

10위 아이언맨3

9위 보헤미안 랩소디

8위 인터스텔라

7위 겨울왕국

6위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

 

여러분들은 몇편이나 보셨나요? 저는 하나 빼고 다 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 하나도 곧 볼 예정이니까 결과적으로는 전부 다 본 셈이 되겠네요ㅋㅋㅋㅋㅋㅋ

 

곧 <하>편으로 돌아오겠습니다!!! 

5위부터 1위까지의 어떤 순위들이 있는지 기대해주세요!!!!

 

 

 

 

이상, 해외 영화 흥행순위 TOP 10 중 10위부터 6위까지의 순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