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드라마

일드 추천 스트로베리 나이트 히메카와 레이코의 수사일지

flow-away 2024. 8. 10. 15:38

가벼운 스압이 예상됩니다.

불편하신 분은

 

안전선 밖으로 물러나주시길 바랍니다.

 

 

 

 

 

 

방송 기간 : 2010년 ~ 2013년

원작 : 혼다 테츠야 "히메카와 레이코 시리즈"

출연 : 타케우치 유코, 니시지마 히데토시, 우카지 타카시,

코이데 케이스케, 마루야마 류헤이 등

국내 OTT : 티빙, 웨이브, 왓챠

(2024년 8월 10일 기준, 변동가능성有)

19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스트로베리 나이트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히메카와 레이코"

(姫川 玲子)

배우는 타케우치 유코입니다.

 

수사1과 살인범 수사 제10계의 주임입니다.

통칭 히메카와 반이라고 불립니다.

팀 히메카와라고 이해하면 될것같습니다.

 

이름에 들어가는 "히메"때문에

공주님이나 아가씨로 불리기도 합니다. 

-특히 윗선의 특정한 한명이 이런 식으로 빈정거리는데

가끔 주둥이를 한대 치고 싶은 기분이 듭니다-

 

"감" 이라는 것을 앞세워 일할때가 있기때문에

골칫덩이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그 감이 잘 맞고 기본적인 능력도 뛰어나,

범인을 잡는 지름길로 뛰어갑니다.

 

"이 사건 반드시 해결하자"

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사용하는데

말로만 그러는것이 아니라 진짜로 

사건을 시원하게 해결합니다.

그녀의 카리스마가 확확 느껴집니다!!

 

그럼 이쯤에서 그런 히메카와를 

든든하게 뒷받침해주는 

팀히메카와의 멤버들을 소개합니다.

 

 

위에서부터 

키쿠타 카즈오 - 니시지마 히데토시

이시쿠라 타모츠 - 우카지 타카

유다 코헤이 - 마루야마 류헤이

하야마 노리유키 - 코이데 케이스케

(역할 이름 - 배우 이름)

 

각각의 캐릭터가 확실하게 표현되고 있기때문에

히메카와와 투샷으로 잡힐때의 느낌이 다릅니다.

 

이건 직접 보셔야 느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키쿠타는 이웃집 오빠

(나이설정이 키쿠타가 연상)

이시쿠라는 아버지

유다는 어린 남동생

하야마는 조금은 먼 친척동생

 

이런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이기때문에 드라마를 볼때

다르게 느끼실 수도 있습니다.

 

히메카와가 기본은 거의 감으로 움직일때면

그녀의 뒤를 든든하게 지원해주는 멤버들입니다.

그들 사이에 끈끈한 신뢰가 있기때문에

그녀의 감에도 믿고 따를 수 있는것입니다.

 

 

이 두 사람을 빼먹을 뻔 했습니다.

이오카 히로미츠 - 나마세 카츠히사

쿠니오쿠 사다노스케 - 츠가와 마사히코

 

정식적인(?) 히메카와반은 아니지만

수사할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두 사람입니다.

 

이오카는 히메카와에게 일방적으로 치대고,

그런 이오카를 히메카와는 싫어하는것처럼 보이지만

은근히 여기다! 싶을때 번뜩이는 힌트같은걸 주기때문에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숨막히는 수사전개에 가끔씩 웃음을 주는 이오카!

 

쿠니오쿠는 "감찰의"

히메카와에게 이상한 시체의 이야기를 하면서

사건을 가져다주기도 합니다. 

그녀와는 오래 알았던 사이이기때문에

서로 편하게 대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히메카와의 모습입니다.

범죄자에겐 용서없는 히메카와ㅠㅠ

카리스마 뿜뿜! 

 

타케우치 유코 배우의 트레이드마크는

활짝 웃는 모습이라고 생각했어서

이런 무표정의 모습을 상상 못했었는데

잘 어울려서 또 한 번 반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볼 수 없는..ㅠㅠㅠ

 

스트로베리 나이트는 시리즈가 많습니다.

영화로도 제작이 되어 개봉했었구요.

-극장판 : 인비저블 레인-

안타깝게도 한국에선 개봉을 하지 않았습니다.

 

스페셜이 2010년

스트로베리 나이트(본편)가 2012년

애프더 더 인비저블 레인이 2013년

 

스트로베리 나이트를 볼 때

이 순서대로 보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아무래도 시간순서가 만들어진 순서이다보니..

본편에서 히메카와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스페셜에서 표현되다보니..

스페셜을 먼저 보고 본편을 보는게 나을것같습니다.

본편의 히메카와와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19세이상 관람가입니다.

범죄자를 잡는 수사물 성격상 잔인한 장면들이

표현되고 있지만 그것이 과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스페셜 2편과 본편 11화의 구성이라

시청시간이 오래걸리겠지만..

그만큼의 가치는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 밤, 

히메카와의 시원한 사건해결 속으로

빠져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