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드라마

미드 루시퍼 치명적인 악마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flow-away 2021. 5. 14. 17:21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미드 루시퍼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합니다.

현재 시즌5까지 나왔고 시즌6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물론 넷플릭스에서 공개되겠죠?

 

저는 "루시퍼"라는 단어에서 정말 험악하고 무서운 악마를 생각했었는데 이 미드 루시퍼에 등장하는 루시퍼는 굉장히 매력적이고 매혹적이고 섹시한 악마입니다^^

 

사실, 악마를 이렇게 좋아할건 아닌것같은데...미드 루시퍼를 보고 있으면 정말 이 악마의 매력에 빠져들어 허우적거리는 자신을 발견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ㅎㅎㅎㅎ 제가 그랬거든요ㅋㅋㅋㅋㅋㅋ

 

 

그럼 미드 루시퍼의 세계로 들어가볼까요?^^

 

 

 

자신이 사는 세계가 지루해진 루시퍼는 인간세계로 도망치고....LA에서 고급 나이트 클럽을 운영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그가 지상에 왔다고 해서 악마적인 모먼트가 어디 가는것도 아니고, 그는 자신이 악마임을 당당하게(?) 밝히고 다닙니다. 물론..그걸 믿어주는 사람은 없죠..^^;;; 암튼, 조용하게?는 아니지만 인간세계에서 화려하게 열정적으로 살아가고 싶었지만 인간들의 범죄가 그를 가만놔두지 않습니다.

 

그는...지옥에서도 징벌자였고, 인간세계에서도 징벌자의 노릇을 해야할 팔자(?)인가봅니다.

클럽에서 만난 배우가 자신과 함께 있다가 총에 맞아 죽게 되자, 그 범인을 찾으려 하고..그 과정에서 형사 클로이 데커를 만나게 됩니다. 

 

그 만남이 루시퍼에게 가장 중요한 인연이 되고, 지옥의 지배자였다가 현재는 LAPD의 민간인 자문역할을 하면서 클로이와 함께 범죄자들을 잡으러 다닙니다. 물론....인간 경찰과의 방식과는 엄청 다른 방식이긴 하지만...^^

 

 

미드 루시퍼의 주인공, 루시퍼 모닝스타입니다. 이름부터 악마라고 대놓고 정체성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인간의 눈을 바라보면서 "tell me, what do you most desire?" 라고 물으면 인간은 그의 눈을 피하지 못하고 자신이 가장 원하고 열망하는것을 말하게 됩니다. 악마적인 능력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항상 클로이를 이름대신에 "형사님"이라고 부릅니다.

루시퍼가 하는 대사의 절반정도는 "hello, detective"가 아닐까 생각될정도입니다ㅋㅋㅋㅋㅋㅋ

 

그냥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을때는 정말 매력적인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꽤나 무서운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간 컷도 만들까 했는데....조금 그런 모습에 약하신 분들이 계실것같아서 일단 그나마 조금 덜 한 모습들로 컷해보았습니다. 

 

저도 루시퍼를 좋아하긴 하지만, 처음 악마의 모습을 봤을때는 조금 놀랐었거든요^^;;;

 

 

루시퍼와 한 팀(?)을 이뤄서 범죄자를 잡는 형사 클로이, 풀네임 클로이 제인 데커 입니다.

별거중인 남편 다니엘 에스피노사가 있고, 그 남편사이에서 태어난 딸 베아트릭스(트릭시)가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루시퍼와 클로이 커플을 좋아하기때문에 다니엘과 다시 합치게 되면 어쩌나...잠깐 마음을 조리긴 했는데, 점점 그 둘이 뗄레야 뗄수없는 사이가 되가고 있는것같아서...."데커스타" 주식을 왕창 샀습니다ㅋㅋㅋㅋㅋ 설마..망하지는 않겠죠?ㅋㅋㅋㅋㅋㅋㅋ

 

형사일도 당연히 잘합니다. 범인을 잡는데 머뭇거림도 없고, 싸움도 잘하고 총질도 잘합니다.

루시퍼와 다니면서 처음에는 그가 하는 말에 어이없어했지만 점차 그에게 적응되가고 있는건지 아주 좋은 콤비플레이를 보일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루시퍼가 억울하게 범인으로 몰렸을때 그는 그럴 사람(..사람은 아니지만..)이 아니라고 먼저 편을 들어주기도 합니다. 평소에 헛소리를 하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만 남을 해칠만한 사람은 아니라는듯이 말이죠. 점점 신뢰가 쌓여가고 있는 클로이와 루시퍼입니다.^^

 

루시퍼를 다시 지옥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온 천사 아메나디엘과 지옥에서 함께 온 매지킨(루시퍼는 메이즈라고 부르는것같은데 그건 애칭같은건가 봅니다)

 

초반에 살짝 메이즈와 루시퍼 커플에게 아주 살짝...흔들리긴 했습니다.

메이즈가 진짜 너무 매력적이었어요ㅠㅠㅠ

지금은 안그렇다는게 아니라 너무 잘 어울렸었는데 메이즈는 그저 동료일뿐이었습니다.

 

메이즈는 누군가에게 구속당하는것보다 혼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게 더 잘 어울릴듯도 하고...

뒤로 가면 갈수록 클로이와도 잘 어울리는것같아서....메이즈는 메이즈로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ㅋㅋㅋ

그 누구에게도 줄수 없는 부모님의 마음이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메나디엘은 천사로 루시퍼가 없는 지옥을 관리했다고 하는데..진짜 천사에게 지옥관리를 맡기다니..

그러니까 애가 루시퍼를 지옥으로 끌고가고싶어 안달이 났겠죠....천사에게 지옥이라니...ㄷㄷㄷ

 

초반에는 루시퍼를 죽이려고까지 했지만 점점 루시퍼와 아메나디엘 사이에도 무언가 변화가 있을듯 해보입니다. 나쁜쪽이든 좋은쪽이든....무언가 변화가 있다는건...괜찮은거겠죠?

 

 

악마, 루시퍼라고 해도 무섭다기 보다는 그냥 섹시한데 귀여운 남자?같은 느낌이 날때가 많습니다ㅋㅋㅋ 특히 클로이와 함께 수사를 다닐때나 인간들이 악마숭배다 뭐다하면서 악마에 대해 이야기할때 급발진해서 화를 내거나 사실과는 다른 거라고 꿍얼대기도 하는 모습이 보여서...드라마를 보다보면 그저 남자애로 보일때도 많습니다...

 

뭐...화가 나면 본래의 모습이 드러나면서 지옥의 지배자같은 면모를 보여주기도 하지만요.

그건 또 그거대로 멋있습니다ㅋㅋㅋㅋ 원래...사람이든 뭐든 양면성이 다 있는거니까요ㅋㅋㅋㅋㅋ

 

 

섹시하면서 귀여운 악마, 루시퍼 모닝스타.

그의 매력에 한번 빠져보시겠습니까? 헤어나올 수 없을거라 장담합니다!!!

 

 

 

마지막으로...미드 루시퍼에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인 샤이니의 루시퍼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한동안 계속 샤이니의 루시퍼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기에....샤이니의 루시퍼 한번 듣고가시죠..

 

https://youtu.be/Dww9UjJ4Dt8

출처 - sm 공식 유튜브 채널

미드 루시퍼에 샤이니의 루시퍼가 나온 장면을 보고 싶으시면 시즌3의 13화를 보시면 됩니다.

물론!! 넷플릭스에서 볼수 있습니다!!

 

 

거부할 수 없는 너의 마력은 루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