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영화

영화 빅매치 한국 액션영화 추천 오직 주먹으로 승부한다!

flow-away 2021. 4. 12. 16:13

한국 액션영화 추천합니다! 영화 빅매치!! 

2014년에 개봉했었고 배우로는 이정재 , 이성민 , 신하균 , 보아 , 김의성 등이 출연했던 영화입니다.

정말 아무 생각없이 딱 싸우는 영화, 속 시원하게 액션하는 영화를 보고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인물소개가 끝나면 진짜 싸움을 시작해서 싸움으로 끝나는 영화이고, 주인공인 최익호(이정재 배우)가 단순무식 몸빵의 끝을 달리기때문에 믿고 보는 액션이 펼쳐집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축구선수였지만 경기 중에 다른 선수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면서 선수로서 영구제명이 된 최익호.

그의 재능(?)을 펼치기엔 축구는 영..맞지않는 스포츠였습니다.

전직 레슬링 선수였던 형 최영호와 함께 그는 UFC 선수로 다시 한번 스포츠 경기에 도전하게 되고 정말로 적성에 맞았던건지 어쨌는지 경기에 나갔다하면 이겨 돌아오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뭐, 죽기살기로 싸우고, 맷집도 튼튼해서 상대 선수에게 맞아도 타격없고...정말 축구선수가 아니라 격투선수를 하기 위해 태어났을정도인 최익호는 어느 날 갑자기 형이 누군가에 납치되면서 인생이 뒤바뀌게 됩니다.

 

형을 납치해서 최익호로 불법도박판을 벌이는 이는 바로 이 구역의 미친X, 에이스(신하균 배우)였습니다.

최익호를 끌어들여서 누군지 모를 거물들에게 판돈을 걸게 하면서 도박판을 벌이는 것이죠.

모든 CCTV는 다 해킹해가면서 실시간으로 익호의 모든 행동을 중계하고, 그의 선택이나 결과를 내기로 거는것이었습니다. 정말 영화 제목대로 빅매치의 끝판왕인것이죠.

 

예를 들면, 최익호가 경찰서를 빠져나갈수 있을까? 성공? 실패?

이렇게 1 라운드가 시작이 되고, 익명의 거물들은 성공과 실패에 돈을 걸게 되는것입니다.

최익호는 형의 목숨이 걸렸기때문에 어쩔수 없이 에이스가 하는 말에 따라야하는것이구요.

 

이 도박판에 참여한 사람들의 반응으로 보아 이번이 처음이 아닌듯했습니다.

이미 여러번 이렇게 도박판을 벌였겠지요. 아무런 죄없는 누군가들을 이용해서...

 

형을 구하기 위해, 그리고 에이스를 잡기 위해 최익호는 열심히 달리고 싸우면서 점점 그에게 다가가게 됩니다. 하지만 가까워졌다 싶으면 또 멀리 도망가고....또 한걸음 멀리가 있는 에이스를 잡기란 쉽지않죠.

 

과연 그는 에이스를 잡고 영호형을 구할수 있을까요?

 

 

영화 빅매치는 형을 구하는 최익호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영화입니다.

정말 말 그대로 주먹하나로 싸움이 시작되고 끝나는 주먹 액션영화죠!

다른 무기들은 등장하긴 하는데, 최익호는 그저 맨주먹과 몸빵으로 그들을 마주합니다.

 

특히나 영화 빅매치가 좋았던 이유가 거기에 있었습니다.

역시...남자는 주먹이죠ㅋㅋㅋㅋㅋ 총? 칼? 다 필요없습니다. 주먹과 몸빵이면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ㅎㅎㅎ

 

그리고 이 영화에는 가수 보아 님이 나오는데, 의외로 배우 보아로서의 모습도 괜찮아보였습니다.

아마도 제가 보아 님을 배우로 처음 본 작품이 아닐까 생각되는데...그래도 막 크게 튄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조금 귀엽게 보일때도 있었던?ㅋㅋㅋㅋㅋ

 

이 장면에서 특히나 귀여웠습니다ㅋㅋㅋㅋ 김수경 역할 자체는 귀염성은 1도 없는 역할인것같았는데 이런 곳에서 의외로 귀여워 보이기도 해서ㅋㅋ 그리고 영화 빅매치 자체에는 럽라같은게 없는데 저는 이 씬을 보면서 괜히 두 사람의 케미를 느끼기도했습니다. 뭐랄까....골든 리트리버와 치와와같은 조합이랄까? ㅎㅎㅎㅎㅎㅎ

 

김수경이 아무리 뭐라고 해도 최익호는 그걸 다 받아줄 느낌이랄까요?

물론 처음 만났을때는 둘이 정말 최악의 콤비(?)였지만, 그래도 나중엔 꽤 제대로 합이 맞게 되는것같아서...이런 액션영화 중에 사랑에 빠지고 막 그러는거 싫어하는데, 오히려 아무것도없어서 조금 서운했달까요?ㅋㅋㅋㅋㅋ 

 

 

영화 빅매치는 아마도 제가 영화관에서 봤던 영화로 기억을 하는데, 역시..영화는 영화관의 그 큰 스크린에서 봐야, 귀에 때려박는 사운드로 봐야 더 재미가 있는것같습니다. 지금 다시 보니까 흥미진진함이 조금 떨어지는것같지만, 그럼에도 액션영화로서는 손색이 없는 영화입니다!

 

아무 생각없이. 때리고 부수고. 맞고 또 때리고. 좀비처럼 일어나 싸우는 그런 주인공을 보고싶으시면 추천합니다. 

 

약간 돌+아이같은 악역이 보고싶으시다면 또 추천합니다.

에이스 역할의 신하균 배우님이 어찌나 연기를 잘해주셨는지!! 살짝 흔들리기도 했습니다ㅋㅋㅋㅋㅋ

악역인데 꽤나 매력있는 인물이었어요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해커역할로 에이스 옆에 있던 배우가 최우식 배우였다는걸 오늘에야 알았습니다ㅋㅋㅋㅋㅋ

아니...저 그때 뭐했을까요? 왜 최우식 배우가 나왔었던걸 까맣게 모르고 있었던걸까요...

너무 최익호와 최영호, 에이스, 김수경에만 집중했었나봅니다.

다시 보니까 여러가지로 많은 배우들을 발견할 수 있었어요^^;;;;

 

라미란 배우는 특별출연이라는데, 나올때마다 너무 좋았습니다ㅋㅋㅋㅋ 역시..그 정도는 되야, 최영호, 익호 형제를 휘어잡고 살수 있죠!!ㅋㅋㅋㅋㅋ 우리 형수님!! 화이팅!!ㅋㅋㅋㅋㅋㅋㅋㅋ

 

 

비가 오는 날, 조금 우울해진다면 속 시원해질 액션영화 한편은 어떨까요?

영화 빅매치!! 액션영화로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