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 새로운 드라마의 발견!!

flow-away 2021. 1. 1. 18:40

요즘 한국드라마중에서 뭐 볼게 없나 기웃거리던 중, 새로운 드라마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KBS2TV에서 방영중인 암행어사 : 조선비밀수사단 이라는 드라마였습니다!!

 

드라마도 재미있어보였는데, 출연하는 배우들의 미모가 어후...아주 눈이 부셨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나온다는데 안볼수가 있나요! 봐야죠! 꼭 봐야죠!!ㅋㅋㅋㅋㅋㅋ

 

아직 드라마 시작한지 얼마 되지않아서 이제 4화까지 방영되었는데, 이번 주말에 얼른 따라잡아서 다음주부터는 본방사수를 해야할것같습니다. 2회까지만 봤는데, 재미있었어요!  벌써부터 3인방의 찰떡궁합 케미가 느껴졌습니다.

시청률도 차근차근 오르는것같아 보였구요. 최근 4회차에 6%를 넘었으니....점점 올라서 두자리수 찍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야기 시작합니다!!! 1화만 스포일러 포함하여 이야기합니다.

 

program.kbs.co.kr/2tv/drama/royalsecretagent/pc/detail.html?smenu=e126f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

program.kbs.co.kr

암행어사 특출 김승수 배우님
도승지 장태승, 이번에는 착한편입니다^^

암행어사가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였는데, 어째서인지 누군가에 의해 죽음에 이르렀습니다. 그 일을 하는 사람은 알게모르게 죽어나간다는 소문이 돌아 그 누구도 하기 꺼려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조정 신하들도 암행어사 일은 더이상하지 말자며 의견을 내는데, 왕은 그 의견을 받아들이지않고, 다른 암행어사를 파견할 생각을 합니다.

 

도승지 장태승은 왕의 어명을 받아 암행어사로 누가 좋을지 고민을 하던 차에 괜찮은 인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홍문관부수참인 성이겸이었죠. 문제가 많은 인물이었으나, 처음 과거를 보았을때는 장원급제를 했던 인재였습니다. 하지만..지금은 왜 개차반이라고 불릴만큼 망가졌는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풀리겠죠? 그래도..마냥 개차반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습니다ㅋㅋㅋ 얼굴만 잘생긴 월급도둑이 아니었어요ㅋㅋㅋㅋㅋ 근데..참 잘생겼습니다...ㅋㅋㅋ

비록 궁안에서 도박을 하고 19금 책을 내시에게 파는 짓을 하긴 하지만....나름 능력은 있으니까 과거급제도 했겠죠?..

 

그리고 그의 곁에는 항상 춘삼이가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이겸의 집에 팔려와서 노비생활을 했지만 이겸은 그에게 글도 가르쳐주고, 자기 몸은 지킬수 있게 무술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랬기에 춘삼에겐 이겸은 남다른 존재였습니다.

보잘것없는 자신에게 잘 대해줬던 사람이니 더욱 그랬겠지요. 앞으로 이 둘의 관계도 집중해서 봐야할것같습니다ㅋㅋㅋㅋ 벌써부터 쿵짝이 잘 맞아요ㅋㅋㅋㅋ 그 19금 책을 구해다 준게 춘삼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

 

장안 최고의 기생, 홍랑! 그녀를 보기 위해 수많은 남정네들이 줄을 섰다는데!!

사실 그녀의 정체는 다모, 홍다인이었습니다. 조승지 장태승의 명으로 위장수사를 하러 기생집에 들어갔던 것이었죠.

그녀는 돈을 빨리 많이 모아야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그것만이 그녀를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었습니다. 그런 그녀와 성이겸의 첫만남은 서로에게 최악의 인상을 남겼습니다. 두 번 다시는 만나지 않았으면 하는 인연이었는데....그 인연이 꼬이고 꼬여 암행어사단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과연, 두 사람은 어떻게 될까요? 다인은 아버지의 죽음의 진상을 밝힐수 있을까요?

 

옥에 갇혀서 칼을 쓰고 있어도 잘생김은 그대로...ㅠㅠ
암행어사단이란 말에 좋아 죽는 춘삼이 >.<

궐내에서 또 도박을 하다 장태승에게 딱 걸린 성이겸. 그 죄로 옥에 갇히는데 그럼에도 잘생겼습니다...ㅋㅋㅋㅋ

암튼, 갑자기 자신만 밖으로 꺼내더니 하는 말이 암행어사를 시켜준다네? 어이가 없어!

아니. 암행어사 하면 다 죽는다는데 그걸 내가? 왜? ....하지만 성이겸에게는 거부할 명분이 없었습니다.

 

그렇게 등떠밀려서 억지로 오르게된 암행어사길. 자신이 암행어사가 됐다고 춘삼에게 말하자, 춘삼은 그저 좋아합니다. 어렸을적부터 세상을 구하는 일이 하고 싶었던 춘삼에게 암행어사단은 그야말로 꿈이 이루어지는 일이었으니까요.

업고가던 성이겸을 떨어뜨리면서 좋아하는 춘삼이가 꽤나 귀여웠습니다ㅋㅋㅋㅋㅋㅋ 춘삼이도 잘생겼어요!!ㅋㅋㅋㅋ

 

에휴...이렇게 이뻐서 어쩐답니까ㅠㅠㅠㅠㅠ

선전관에서 일했던 사람을 찾기 위해 의뢰를 했는데 그것이 잘못되어 끌려간 다인. 옥에 갇혔어도 뇌물 좀 찔러주며 도승지 장태승과 연락(?)을 시도합니다. 어찌저찌 옥에서는 나왔는데, 이번에는 암행어사단에 합류해야하는 일이 벌어지고...아무것도 모르고 남장을 하고 떠나려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자신을 찾으러온 무리들이 있었습니다.

 

분명 암행어사단을 방해하려는 세력의 짓이었을게 뻔했습니다. 도승지의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이겠지요.

남장까지 하면서 잘 빠져나가려고 했지만 금새 들키고, 그녀는 죽을 힘을 다해 암행어사단이 기다리고 있을 성문앞까지 뜁니다. 그리고 마주친...그 개차반?

 

개차반(?) 성이겸이 암행어사인줄 몰랐던 다인과 기녀 홍랑으로 알고 있었던 홍다인을 만나게 된 성이겸.

이 두사람의 앞날이 걱정되기만 하는건 저뿐인가요?ㅋㅋㅋㅋㅋㅋ 앞으로의 이야기가 더욱 기대되는 엔딩이었습니다!!!!

 

 

1화는 사실 캐릭터들의 설명이 많았어서 크게 재미있지는 않았는데, 암행어사단에게 앞으로 벌어질 일들이 궁금해지기는 하면서....얼굴들이 다 이쁘고 잘생겼으니까 보고싶어지고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챙겨볼 드라마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암행어사에 대해서 조금 알아보았습니다.

 

암행어사가 되어 암행을 나갈때 받는 물건들이 있다고 합니다. 

드라마에서도 그 장면이 나왔는데요, 앞으로 가야할 마을이 적힌 문서와 암행어사를 증명해줄 신분증(?)같은 것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받습니다.

 

그 상자 안에는 암행어사를 증명할 마패와 암행어사가 일할때 필요한 규칙이 적힌 서책, 사목. 마지막으로 암행할 마을의 관리들이 도량형(길이, 무게 부피등의 단위계)을 속여서 마을사람들을 착취하고 있는지 알아보거나 시체를 검시할때 쓰는 놋쇠로 만든 자(유척)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이것들을 다 들고, 마을에 도착하여 그곳의 관리들이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아니면 정말 부패한 관리들인지 알아내어 암행어사로서의 일을 행하는것입니다. 물론 수기로 적어야할 장부도 따로 있구요.

 

전 암행어사도 이렇게 수기를 남겨 그 고을의 일을 임금이 알게 하고, 어떤 짓을 저질렀는지 상세히 적어놓았습니다.

 

namu.wiki/w/%EC%95%94%ED%96%89%EC%96%B4%EC%82%AC

 

암행어사 - 나무위키

물론 암행어사 제도도 결국 인간이 만든 것이며, 어사도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사망자가 없던 것은 아니었고, 실록에 기록이 남아있기에 상세히 알 수 있는데 평안 감사 김이교(金履喬)가 청북

namu.wiki

여기에서 더 자세한 암행어사에 대한 이야기를 볼수 있습니다.^^

저도 언젠가 박물관에 가서 암행어사들이 썼던 물건들을 본적이 있었는데, 되게 강렬하게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 유척이란 자와 패들이 멋있어보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이 드라마가 부디 암행어사에 대해 왜곡없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재미있는 드라마에 그런 교육적?역할까지 한다면 더할나위없는 완벽한 드라마겠죠?

 

그래서 더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메이킹영상이랑 하이라이트 영상 두고 가겠습니다!

보시고 끌리신다면 본방사수!! 우리 같이 암행어사단에 함께합시다!!ㅋㅋㅋㅋㅋㅋㅋㅋ

 

tv.kakao.com/v/414797777

 

tv.kakao.com/v/415073841

 

 

 

이상,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관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