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영화 스톰은 유튜브에 게시된 10분남짓한 영화입니다. 정말 깔끔하게 짧게 볼수 있는 영화죠. 하지만 짧은 시간을 주고 긴 시간을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스톰은 정부의 짝찾아주기 프로젝트? 같은 설명부터 시작합니다. 알고리즘으로 인한 매칭확률을 높여 짝을 찾아주는것입니다. 이런식으로 여러가지의 관련자료들을 분석하여 자신에게 잘 맞는 짝을 매칭시켜주는것이죠. 그리고 주어진 시간(12달, 1년)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정부가 마련한 솔로들의 시설로 들어가 평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남자 블레이크는 정부에서 준 태블릿에서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매치를 시도하지만 364일을 허비하고 맙니다. 그동안 천명이 넘는 상대를 매칭해봤지만 맞는 상대는 나타나지 않고 앞으로 하루. 하루가 지나면 솔로 시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