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단편영화 "여름, 버스" 를 소개합니다^^ 18분짜리 짧은 영화라서 금방 보실수 있는 영화구요, 지금은 잘 느낄수 없는 여름과 일상을 느낄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 시국에는 버스 이용하는것도 조심스러우니까요. 저도 솔직히 버스타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고 풍경보거나 어디 잘 모르는 곳에서 갑자기 내려서 걸어보기도 하고...걷다가 지치면 다시 버스타기도 하고... 그러는거 좋아하긴 하는데, 현재는 그렇게 못하니까 괜히 더 그리워지는 느낌이었습니다.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고, 정말...일상적인 버스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들을 담은 단편영화 입니다. 넉살좋은 버스 운전기사 아저씨, 여러 손님들, 꾸러기 꼬마손님까지...그냥 삶의 일부분을 담아서 그런지... 보면서 굉장히 힐링이 많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