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의 주제가 주제인 만큼... 자극적인 내용 또는 단어들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단어인 동반자살. 저도 이번 꼬꼬무를 보기 전까지는 잘못된 표현이란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방송을 보는 순간..아...이 단어는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겠구나 싶었습니다. 맞죠. 자식을 데리고 죽는다는걸 동반자살이라고 표현하면 안되는거죠.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아무렇지도 않게 아주 오랜기간동안 써왔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는 절대 쓰지 말아야할것이고...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야기는 하루동안 벌어진 두가지의 사건을 통해 시작됩니다. 1974년 어느 날... 한 가정집에서 죽어있는 아버지와 아들, 또 다른 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