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의 반려동물도 이제 안심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19 시국에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도 코로나19에 감염될수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미 서울과 경기, 세종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자의 반려동물이 함께 감염되어 격리조치 되었다고 합니다.

이로써 반려동물도 코로나19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것이 밝혀졌습니다.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검사의 경우,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해 감염이 되기때문에 확진자에게 노출이되어 의심증상을 보이는 반려동물(고양이, 개)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증거가 없기때문에 양성판정을 받을 시에는 따로 격리를 한다기 보다는 확진자와 함께 자택 격리를 원칙으로 한다고 합니다.

 

소중한 반려동물들을 위해 코로나19 검사 및 격리 조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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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사대상 선정 절차

 = 지자체 보건부서와 시도 동물위생시험소(17개 시도)가 합의하여 검사여부를 결정합니다.

 

㉮ 지자체 보건부서 

  = 코로나19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 의심증상이 보이는 반려동물이 확인되는 경우, 동물담당 부서에 안내합니다.

㉯ 동물위생시험소

  = 검사의뢰가 있는 경우, 관할 보건부서에 해당 반려동물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는지 여부를 알아보고 의심증상 유무 등을 확인합니다.

 

◈ 대상동물 : 개, 고양이

 =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노출이 된 적이 있으며 의심증상을 보이는 경우

※ 현재까지 해외 사례에서 간혹 약하게 발열, 기침, 호흡곤란, 눈과 코의 분비물 증가,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적이 있다고 합니다.

 

 

▣ 상기 이외 반려동물은 아래 사유로 검사대상에서 제외합니다.

 ① 반려동물은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② 반려동물에서 사람으로 감염되는지는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요점은 사람 확진자와의 접촉입니다. 

대구지역의 반려동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는데 음성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무조건 적으로 감염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려동물이 걱정됨에 검사를 받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시료채취 

 = 반려동물 관할 시군(동물담당부서)에서 시군 위촉 공수의 등을 활용하여 시료를 채취합니다.

 

◈ 검사

 = 시도 동물위생소(17개 시도)에서 실시하게 됩니다.

※ 행정기관에서 판단하여 검사하기때문에 무료로 검사합니다.

 

◈ 검사확인

 = 코로나 감염이 확인된 반려동물은 "자가격리"가 원칙입니다. 하지만 사정에 따라 자택격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지자체 여건에 따라 "위탁보호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비용은 자기 부담이 원칙, 가능한 경우 지자체 지원 - 이라고 되어있는데, 따로 확인해봄이 확실할듯합니다.

 

◈ 격리해제 조건

 = 양성판정 14일 경과 후, 자가격리 해제

 = 또는 PCR결과 음성인 경우, 자가격리 해제

 

 

◈ 소독 

 

 ㉮ 격리 장소 청소와 소독 시 반드시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하고, 먼저 비누와 물로 표면을 세척한 다음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 반려동물의 밥그릇, 장난감, 침구를 다룰 때와 배설물 처리시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밀봉 봉지에 다 쓴 장갑 쓰레기와 배설물을 처리합니다.

 

◈ 격리

 

㉮ 자택격리 : 가족 중 한사람을 지정하여 그 사람이 꾸준히 돌봐야 합니다. 

※ 고령자, 어린이, 기저질환(만성적인 질병, 혹은 지병)이 있는 가족은 제외

㉯ 다른 사람이나 반려동물로부터 분리된 별도의 장소에 격리해야합니다.

㉰ 동물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면, 먼저 전화로 수의사와 상담 후 병원에 방문을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 접촉

 

㉮ 격리중인 반려동물과 접촉시에는 반드시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해야합니다.

㉯ 반려동물과 접촉 전,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 반려동물을 만지고 끌어안고, 입맞추고 음식을 나눠먹는 등의 직접적인 접촉행동은 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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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도 코로나19를 피해갈수 없었습니다. 우리와 함께 같이 사는 가족이기때문입니다.

이런 일이 일어났다고 해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무책임하게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일이 없어야 할것입니다.

 

한번 가족이 된 반려동물을 유기견, 유기묘로 만든다는건...정말 잔혹한 일입니다.

부디, 한번 책임진 생명을 끝까지 책임져 주시길....

 

이상, 반려동물의 코로나19 검사와 격리조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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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코로나19 검사 및 격리조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