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칠레의 한 광산이 무너진 사건이 있었습니다. 총 33명의 생존자가 있었고, 그들은 무사히 구출되었습니다. 69일만에 말이죠. 누구 하나 사망한 사람없이....전원 생존을 가능하게 한건 기적이었을까요? 생존의 노력이었을까요?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이기 때문에 결과는 정해져있었지만... 그 과정을 보고나면 결말이 다가올수록 감동이 벅차오르게 되었습니다. 다들 생존할걸 알지만...누구하나 다치지않을까...죽지는 않을까 조마조마 하면서 봤고, 광산회사의 쓰레기짓에 분노하며 봤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하려고합니다. 실화 기반 영화 2016년 개봉 / 감독 : 패트리시아 리건 / 126분 / 12세이상관람가 출연 : 안토니오 반데라스, 로드리고 산토로, 줄리엣 비노쉬, 제임스 브롤린 등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