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에 파일럿 방송으로 시작해서 정규방송으로 다시 편성이 되고, 2014년까지 방송되었던 SBS 예능 심장이 뛴다 입니다. 처음에는 연예인들이 소방서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으로만 인식을 해서 괜히 바쁜 소방관님들 방해하는건 아닌가 했었는데, 막상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나니까 연예인들의 직업의식이랄까요? 그저 단순한 촬영이 아닌 진짜 소방관분들 처럼 훈련을 다 받고 날이 갈수록 모든 행동들이 익숙해지고 더 잘해보이는 모습을 보니까 처음부터 편견으로 보았던 제가 조금 부끄러워지기도 했습니다. 파일럿부터 마지막회까지 빠짐없이 챙겨보았고, 출연자들의 케미도 좋았어서 더 좋았던 프로였습니다. 바뀌는 멤버들도 있었지만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나왔던 출연자들은 전혜빈 님, 최우식 님, 장동혁 님, 조동혁 님, 박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