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에서 뭐 볼까 검색하다가 얼마전부터 해외드라마쪽에서 눈에 띄긴 했는데... 딱히 관심은 없었거든요? 왜냐하면 주인공이 할머니인것같아서...게다가 탐정물인데... 네...저는 편견에 갇혀있던 인간이었습니다. 무조건 주인공은 이쁘고 멋진 사람이 해야한다는 몹쓸 생각에 빠져있었습니다. 인정합니다. 반성합니다.┗( T﹏T )┛ 그렇게 그 바보같았던 생각을 갈아엎어준 드라마가....바로 "미스 마플" 이었습니다. 자세히 검색해보니, 영국의 추리소설가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인 [마플]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더라구요. 주인공은 "미스 제인 마플"..그냥 "미스 마플" 이라고 하는 노년의 여성이었습니다. 솔직히 드라마 자체가 [아가사크리스티 : 미스마플] 이었어서 저는 대충 제목만 보고 소설작가의 이야기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