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마피아 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이 일본에서는 "인랑게임" 이라고 하더라구요. 마을사람들 속에 숨어있는 늑대를 찾아내면 되는 게임입니다. 그리고 영화 인랑게임은 그 게임 자체를 이용해서 만들어낸 공포/스릴러 영화라고 합니다.... 하지만...이 영화가 15세이상관람가 라는 그 등급에서 눈치챘어야했는데...하아... 전 예전의 그 배틀로얄급의 잔인함과 두뇌싸움을 원했는데ㅠㅠㅠㅠ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영화였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영화를 봤으니까, 혹시나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한번 리뷰를 써봅니다. 결말까지의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스압이 예상되구요... 머리의 한계로 인해 인물들의 이름은 전부 외우지 못했습니다..;;; 각자 다른 곳에서 끌려온 듯한 학생들이 눈을 뜨자 그곳은 전혀 모르는 곳이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