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이 영화를 알게 되었을때, 저는 영화 소개글을 보면서 천재소녀 작가가 문학계에 숨겨진 어둠을 파헤치는? 그런 종류의 스토리가 될거라고 예상 했었습니다. 뭐, 기본적으로는 고스트라이터 문제라던가? 표절이라던가? 그런 류의 문제들을 이 천재작가가 세상에 퍼뜨리면서 논란의 중심이 되어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라고 생각했지만, 저의 예상은 정말 제대로 빗나갔습니다. 하지만, 딱 하나. 맞는 예상이 있었다면 논란의 중심에 서게된거라는거?ㅎㅎㅎㅎ 그것도 영 딴 모습으로 말이죠. 그래서 저의 예상을 보기좋게 빗나갔던 영화 히비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결말까지 완전히 스포일러 포함하여 이야기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이야기를 진행할수없을것같아서요^^ 그래도 영화는 직접 보는게 백배, 천배 더 재미있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