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저도 스파이영화 혹은 첩보영화들을 꽤 많이 봐왔다고 생각했는데... 모스트 원티드 맨...이 영화는 조금 달랐습니다. 그동안 제가 봐왔던 화려한 액션들과 피튀기는 전쟁들이 없는 스파이 영화 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조금 당황했었고, 솔직히...앞부분은 조금 딴짓하면서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점점 이야기에 빠져들어 다른 짓은 일체 할수 없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놓치기 싫었거든요. [모스트 원티드 맨] 은 저에게 최고의 스파이 영화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어 포스팅합니다^^ 스포일러 없이 영화 줄거리 설명과 개인감상만 이야기 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큰 반전은 없지만 스포일러 없이 보는 편이 좋을것같아서요...^^ 독일 최고의 스파이였던 '군터 바흐만'(필립 세이모어 호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