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의 세계로 이끌어주었던 "데이비드 테넌트"의 또 다른 이름 [테닥]. 처음에 이 드라마를 접했을때의 충격은 잊지못합니다. 어쩌다가 추천받아서 본 드라마인데... 파란 경찰박스를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외계인에다가 어느 순간이 되면 얼굴이나 몸이 싹 바뀌어서 "뉴 닥터"로 새로 태어나고...이름은 그냥 "닥터"일뿐이고...머리색이 진저(빨강머리?)가 되지못해 안타까워하는 캐릭터라니... 아니 뭐..이런 신세계 캐릭터가 다 있담!!! 이 사람 누구야!!!....하면서 그 시절엔 밤을 새가며 "데이비드 테넌트"의 자료를 뒤적거렸드랬지요...구할수 있는 모든 영상은 다 구해보고...쥐뿔도 못알아듣는 영어지만 얼굴보면서 행복해하고.. 밤을 새서 피곤하지만 그래도 '데이비드'를 봤으니 행복했던 그 시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