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수용소 중의 한 곳이었던 마우트하우센에서 일어났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2018년 공개되었고, 청소년관람불가의 영화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이 갇혀있었던 마우트하우센 수용소. "식별부" 라고 불리는 곳에서 일했던 주인공 보시(마리오 카사스)는 수용소에 있는 포로들의 사진을 찍는 일을 합니다. 정확히는 "리켄"이라는 사진사의 보조일을 하고 있는거죠. 포로들이 마우트하우센에 도착하면 옷을 벗기고 가지고 있던 물건들을 빼앗고, 스페인 공화국의 여권을 빼앗고..머리와 수염까지 싹 밀어버린 다음 옷을 벗긴채로 사진을 찍습니다. 리켄은 그냥 사진을 찍는게 아니라 조작을 하듯이 찍습니다. 설정샷이라고 하죠? 영화에도 나오는데 포로들이 체스를 하면서 쉬고 있는 듯한 사진을 찍다가 포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