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내추럴 시즌1 - 드디어 시작했습니다!
길고 긴 시리즈의 압박으로 인하여, 그리고 아직까지 시즌15가 웨이브에 없기때문에...볼까 말까 수도없이 망설였던 그 미드!! 미스터리 호러 퇴마라는 장르로 나온 그 미드!!...형제가 핫하다는 그 미드!!...
드디어 손을 대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시즌14,15가 웨이브에 들어오는것을 기다렸다가 한꺼번에 달릴까도 생각해봤는데, 그렇게 되면 제가 감당할수없을만큼 회수들이 많을것같아서..천천히 시즌 끝내고 있으면 언젠가는 웨이브에 들어오지 않을까요?...설마 이대로 완결까지 내주지않지는 않겠죠?...;;;
암튼, 그렇게 시작한 수퍼내추럴 시즌1...아직 절반도 다 보지 않았지만 이건 되는 드라마다!! 싶어서 소개 겸 추천할까 해서 글을 씁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봤고, 한국에도 팬들이 많다고 알고 있지만..혹시나 아직까지 보지 않으신 분들이 계시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아름답고 강한 형제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회차가 새롭게 시작될때마다 나오는 문구들인데, 이 문구들로만 해도 이 형제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대략 알수 있을만큼 정말 정확하고도 짧게 요약된 문장들입니다.
"그 날 밤 일어난 일, 그리고 그 일을 목격한 두 형제는 22년 후 모험을 떠나게 되었다"
어린시절 어머니를 잃게 된 "그 사건"으로 윈체스터 형제는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날때까지 다른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형인 딘 윈체스터는 아버지와 함께 '헌터'의 삶을 살았고 동생인 샘 윈체스터는 그와는 전혀 연관되지않은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샘의 여자친구가 어느 날 어머니의 "그 사건"과 같은 방식으로 죽게되고...아버지는 어디론가 사라졌고...갑자기 세상에 둘 만 남게된 윈체스터 형제.
이제부터 그들은 헌터의 일을 하며 아버지를 찾아 여행하게 됩니다.
과연 이들은 아버지를 찾을수 있을까요? 샘은 여자친구를 죽게 한 원인을 찾을 수 있을까요?
이것이 수퍼내추럴 시즌1의 주된 내용입니다.
앞으로 시즌이 진행되면서 주요 줄거리는 바뀌게 되겠지만, 시즌1은 우선 아버지를 찾는 여행이자 형제들끼리 다시 뭉치게 되는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제 형제들을 알아볼까요?
아버지와 함께 '헌터'일을 했던 형, 딘 윈체스터 (잰슨 에클스)
세상에 있는 모든 미스터리한 것들을 파헤치고 없애야한다는 사명감은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꽉 막혀있지는 않은 인물인것같았습니다. 적당히 진지하고 적당히 껄렁하고ㅋㅋㅋ 딱 중간에 밸런스 좋은 인물같았어요. 제가 느끼기에는.
그리고 동생과는 자주 투닥거리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동생인 샘을 지켜야한다는 그런 생각이 있는것같습니다.
평범한 삶을 원했지만 결국 가족사업(?)에 뛰어들게 된 샘 윈체스터 (제러드 파달렉키)
완전 아기였을때 어머니를 잃었기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하나도 없고, 그저 아버지의 그 강압적인 훈련이 싫었기때문에 고등학교 졸업을 한 뒤로 집을 떠나 혼자 살게 됩니다. 그리고 완전 평범(?)하게 스탠포드 대학교 로스쿨에 합격...했지만 여자친구인 제니퍼가 어머니와 같은 방식으로 살해되어 그 복수를 위해 형과 함께 헌터일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거부했지만, 점점 형과 손발을 맞춰가며 서로 의지하는 형제관계가 되어가는듯 합니다.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면 직업사칭도 거부하지않는 윈체스터 형제들입니다ㅋㅋㅋㅋㅋ
이거..사기죄로 걸리면 완전 큰 범죄일텐데...그래도 어떻게 안걸리고 잘 하고 있겠죠?ㅋㅋㅋㅋ
수퍼내추럴 시즌1이 시작된 후로 윈체스터 형제들의 인기가 하늘로 치솟았다죠?
그럴만 합니다. 이렇게 핫한 형제들이 피땀눈물 흘려가며 악마와 싸우는데...인기가 없다면 말이 안되죠!!!
형제들이 둘다 키도 크고 잘생겨서 둘을 한 프레임에서 보는게 그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ㅠㅠ
아..어느 에피에선 딘이 좋았다가, 또 다른 에피에선 샘이 좋았다가...최애를 정할수없어서 그냥 저의 최애는 윈체스터 형제로 하기로 했습니다. 역시...형제는 둘이 묶여야 좋은거죠!!!ㅎㅎㅎㅎ
딘과 샘의 성격이라던가 키 차이라던가 싸우는 스타일이라던가..이런건 전부 다른데 딱 하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눈이 예쁘다는거?..제가 뽑은 윈체스터 형제의 공통점입니다.
어쩜 그렇게 동그랗고 이쁜지..캐스팅할때 눈만 보고 뽑은건지 어쩐건지 어떻게 이렇게 눈이 예쁜 배우들로 캐스팅을 한건지..그 담당자분한테 절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ㅠㅠㅠㅠㅠ
눈동자 색깔도 색깔인데, 두 배우가 뿜어내는 눈빛이랄까요? 그런것도 닮아있는듯 해서 진짜 형제처럼 보일때가 있더라구요. 분명 이는 어머니인 메리 윈체스터를 닮은게 확실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
가만히 보고 있으면 빨려들어갈것같아요~~ㅎㅎㅎㅎ
그리고 수퍼내추럴 시즌1부터 시작해서 내내 중요하게(?) 등장하는 그들의 이동수단!!! 자동차!!
이 차가 어떤 종류의 차인지는 모르겠는데, 둘다 190cm쯤 되는, 혹은 넘는 남정네 둘을 태우고 다니느라 수고가 많을듯 한 차였습니다ㅋㅋㅋㅋ 뭐랄까..저 차에 그 긴 다리들을 수납하고 타고 다닐 윈체스터 형제들이 은근 귀여워요ㅋㅋㅋㅋ 저는 뭔가 더 크고 투박한 차를 탈것같았거든요ㅋㅋㅋㅋ
게다가 저 차 문을 열고 닫을때 끼익끼익 들리는 소리가 이제는 정겹게 들립니다^^
딘과 샘의 헌터여행기, 고생길, 퇴마여행길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고생들이 이 형제들 앞에 펼쳐지게 될지 너무나 궁금해집니다^^
더 안기다리고 시작하길 잘한것같아요!!
이 윈체스터 형제들을 보기 시작했으니 끝을 봐야겠죠?
천천히 하지만 격하게 달려보려고 합니다!!!
아직 윈체스터 형제들...아니 수퍼내추럴 시리즈를 안 보신분들이 계시다면...
저와 함께 하시는건 어떨까요? 강력 추천합니다!!!!
수퍼내추럴 시즌1부터 13까지는 웨이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